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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케이크 애기때부터 혼자 키우다가 한살 좀 넘어서 수컷아기케이크 입양함
입양이유는 암컷이 나한테 발정행동하는게 가엽기도 하고 앵무새로 태어나서 평생 앵무새친구없이 지내는게 불쌍해서 ㅇㅇ.. 

그래서 상애 두번 맞춰보고 수컷을 데려옴 
근데 집에 오는순간 첫째가 ㅈㄴ텃세부리고 쫓아다니면서 괴롭힘 그러다 둘째 발가락 살점도 나간적있음 (지금은 치료완)
병원델고다니면서 너무 힘들엇고 괜히 내욕심으로 불쌍한 케이크 두마리로 만든거같아서 죄책감도 들었음

3개월 지켜보며 느낀 결과 걍 우리 첫째는 나랑 있는게 최고 행복한 아이였구나 나만있으면 되는거였구나 생각이 들엇음..
지금 당장은 내가 두마리를 번갈아가면서 놀아줘야하니까 케이크가 느끼기에 자기 놀아주는 시간이 반씩 줄어든 거라 미안한 마음뿐

근데 앞으로 또 어케될진 모르지
몇년뒤엔 친해지지않을가 ? 하고 맨날 행복회로 돌림 ㅎ

짤은 요즘에 첫째가 둘째한테 가서 저렇게 부리가지고 괴롭히는데 둘째는 가만히 있으니까 긍정신호인지 헷갈림.. 
두마리 데리고 여행다녀온 후로 저렇게 부리로 부리 괴롭히는데 저러다가 부리주변 털 골라주기도 하고 갑자기 둘째가 아픔을 느꼈는지 반격할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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