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상자에 담겨서 유기된 모란 한 마리 데려왔는데,
전 주인한테 학대를 당한 건지, 아니면 버려진 충격 때문인지 거진 2달이 지나도록 친해질 기미가 안 보임.
손바닥에 모이 올려놓기, 장난감, 해바라기씨, 과일 전부 안 통함
그래도 불 꺼 놓으면 좀 얌전해져서 쓰다듬어도 안 도망가거든?
그래서 요즘 자기 전에 1시간씩 불 꺼놓고 쓰다듬어주고 있는데, 이렇게 하다보면 친해질 수 있겠지?
당연하지만 핸들링까지는 가능함. 앞에 손 가져다 놓으먼 알아서 올라옴. 만지면 바로 도망치긴 하지만.
아마 반애조인거 같은데... 꾸준히 본문대로 해주다보면 친해질듯?
그랬으면 좋겠다.
관상조 같은데 스스로 손에 올라온 것만으로도 테이밍 업적 땄다. 쓰다듬는 건 포기해.
슬프지만 어쩔 수 없지...
손가락 빵꾸 안나는 것에 감사하십쇼 보통 반애조는 존나 쳐 뭅니다 - dc App
처음 왔을 때는 간균 때문에 약 먹이느라 피 날 정도로 물렸고, 지금은 물리긴 하는데 아프게 물지는 않음. 그렇다고 좋아서 무는 건 확실히 아닌 것 같고...
@앵갤러2(106.101) 니가 좋다고 앵기면서 물고 비틀리는 그 슬픔을 알아? 사랑해 그러니까 죽어 당하는 슬픔을 아냐고 - dc App
손가락이 살아있다고..?
요즘은 피 날 정도로는 안 물림.
원래 반년걸려
나는 우리집 모란이 만져본 적도 없음ㅠ 불끄고라도 쓰다듬을 수 있다는 게 부럽다 - dc App
사람에게 안 길들여진 상태에서 2개월만에 손 위에 올라간거면 빠른편! 간보다가 슬금슬금 어깨에 올라가거나 머리에 올라갈꺼야
반애조치고 양호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