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날려버린 사고를 목격했거나 당한사람들은 윙컷을 필수로 생각하더라.. 나도 주어들은 이야기가 많아서 윙컷은 안전문제라고 생각해..
fuchi(119.197)2021-10-04 17:43
난 한마리는 깃털장애로 아예 못날고(추락하듯 활강만 가능), 한마리는 윙컷 안하고 키워서, 어쩌다보니 윙컷 한 새와 안 한 새를 같이 키우고 있음. 그래서 윙컷의 장단점을 몸으로 느끼며 살고 있음. 그런 경험에 입각하여 썰을 풀자면..
애쉬병자(hdyghkd)2021-10-04 17:50
답글
확실히 안전상의 문제는 윙컷된 새가 더 안전하다고 느껴짐. 추돌할 위험도 없고, 안전한 곳에서만 지내니까. 하지만 새의 입장에서 자유로움이 제한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잘 나는 새를 보며 늘 부러워하는 느낌을 줌. 특히나 자기 단짝이 멀리 날아가버리면 쫒아갈 수 없어서 소리만 질러대니 불쌍함.
애쉬병자(hdyghkd)2021-10-04 18:04
답글
썬코 워낙 비행능력이 좋기도 해서 윙컷 안 한 새는 공중에서 급정지, 급유턴, 회피기동(지 딴엔ㅋ), 저공활강하며 자유롭게 비행하며 노는데 난 그 모습이 새의 본연의 모습이라 생각함. 그래서 나는 창문이나 거울을 스티커로 막고 치우면 치웠지 윙컷할 생각은 없음.
애쉬병자(hdyghkd)2021-10-04 18:07
답글
하지만 윙컷을 안 해서인지 애가 원래 싸가지가 없는지, 날아댕기는 새는 야생성이 훨씬 강함. 앵무새의 가축화는 역사 짧고 야생성이 많이 남아있는 게 사실임. 반면 윙컷된 새는 사람 의존적이다보니 예의가 바르고 절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없었음.
애쉬병자(hdyghkd)2021-10-04 18:08
답글
결국 윙컷은 개의 목줄과도 같은 문제로 비화될 수 있음. 그 옛날 개에게 목줄을 달아 마당에 묶어 두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지만 지금와서 그 행위가 지탄 받는 것처럼 같은 의도와 목적을 같고 있더라도 판단하는 주체에 따라 해석은 달라질 수 있는 것임.
애쉬병자(hdyghkd)2021-10-04 18:14
답글
새의 안전을 더 위한다면 윙컷을 하고, 새의 자유를 위한다면 윙컷을 하지 말아야겠지만, 이 또한 너무 이분법적이며 자칫 도덕적 문제로 심화될 수 있음.(ex 새의 자유를 원한다면 새장에 가두질 말고 자연에 풀어줘야지!)
애쉬병자(hdyghkd)2021-10-04 18:16
답글
결국 자신이 키우는 새가 자신에게 종속되어 있으며 자신의 소유물임을 자각하고 자신이 결정할 문제지 타인이 왈가왈부할 수는 없는 문제이니, 누가 어떻게 키우는 비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함. 단지 나는 새가 그나마 더 자유롭길 원하고 그래서 윙컷은 안하고 키우는 주의임.. 우리 새 한마리도 언젠가 낫는다면 드넓은 하늘은 못 날아도 집안에서라도 날아다니면 좋겠음
애쉬병자(hdyghkd)2021-10-04 18:18
자기가 감당 할 수 있으면 윙컷 안하는게 낫다고 봐
앵무새 활동량을 오직 뛰어다니는것만으로 충족시키기도 어렵고
우리 애들은 윙컷했을 때 엄청 스트레스받아 했어
물론 감당하기 힘들다면 하는게 낙지
익명(121.134)2021-10-04 18:24
난 윙컷된 애를 데려왔는데 비행깃이 다자란 지금은 윙컷안한다에 찬성파야 우리애는 꺾어진곳도 잘피해서 날아오고 창문에 부딪힌적도 없어 위험요소는 피해서 풀어놓긴하는데 확실히 하루에도 몇번 날아다니며 운동하니까 건강한거같아
ㅁ(59.7)2021-10-04 19:53
답글
앵바앵 이네
니쉬지(1.177)2021-10-07 09:04
답글
꺾어진데도 잘피하는게 앵무새들이 대부분 정글출신 이라 그럴듯.정글은 좀 덩굴이나 가시나무 이런 장애물이 많아서.
밖에서 날려버린 사고를 목격했거나 당한사람들은 윙컷을 필수로 생각하더라.. 나도 주어들은 이야기가 많아서 윙컷은 안전문제라고 생각해..
난 한마리는 깃털장애로 아예 못날고(추락하듯 활강만 가능), 한마리는 윙컷 안하고 키워서, 어쩌다보니 윙컷 한 새와 안 한 새를 같이 키우고 있음. 그래서 윙컷의 장단점을 몸으로 느끼며 살고 있음. 그런 경험에 입각하여 썰을 풀자면..
확실히 안전상의 문제는 윙컷된 새가 더 안전하다고 느껴짐. 추돌할 위험도 없고, 안전한 곳에서만 지내니까. 하지만 새의 입장에서 자유로움이 제한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잘 나는 새를 보며 늘 부러워하는 느낌을 줌. 특히나 자기 단짝이 멀리 날아가버리면 쫒아갈 수 없어서 소리만 질러대니 불쌍함.
썬코 워낙 비행능력이 좋기도 해서 윙컷 안 한 새는 공중에서 급정지, 급유턴, 회피기동(지 딴엔ㅋ), 저공활강하며 자유롭게 비행하며 노는데 난 그 모습이 새의 본연의 모습이라 생각함. 그래서 나는 창문이나 거울을 스티커로 막고 치우면 치웠지 윙컷할 생각은 없음.
하지만 윙컷을 안 해서인지 애가 원래 싸가지가 없는지, 날아댕기는 새는 야생성이 훨씬 강함. 앵무새의 가축화는 역사 짧고 야생성이 많이 남아있는 게 사실임. 반면 윙컷된 새는 사람 의존적이다보니 예의가 바르고 절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없었음.
결국 윙컷은 개의 목줄과도 같은 문제로 비화될 수 있음. 그 옛날 개에게 목줄을 달아 마당에 묶어 두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지만 지금와서 그 행위가 지탄 받는 것처럼 같은 의도와 목적을 같고 있더라도 판단하는 주체에 따라 해석은 달라질 수 있는 것임.
새의 안전을 더 위한다면 윙컷을 하고, 새의 자유를 위한다면 윙컷을 하지 말아야겠지만, 이 또한 너무 이분법적이며 자칫 도덕적 문제로 심화될 수 있음.(ex 새의 자유를 원한다면 새장에 가두질 말고 자연에 풀어줘야지!)
결국 자신이 키우는 새가 자신에게 종속되어 있으며 자신의 소유물임을 자각하고 자신이 결정할 문제지 타인이 왈가왈부할 수는 없는 문제이니, 누가 어떻게 키우는 비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함. 단지 나는 새가 그나마 더 자유롭길 원하고 그래서 윙컷은 안하고 키우는 주의임.. 우리 새 한마리도 언젠가 낫는다면 드넓은 하늘은 못 날아도 집안에서라도 날아다니면 좋겠음
자기가 감당 할 수 있으면 윙컷 안하는게 낫다고 봐 앵무새 활동량을 오직 뛰어다니는것만으로 충족시키기도 어렵고 우리 애들은 윙컷했을 때 엄청 스트레스받아 했어 물론 감당하기 힘들다면 하는게 낙지
난 윙컷된 애를 데려왔는데 비행깃이 다자란 지금은 윙컷안한다에 찬성파야 우리애는 꺾어진곳도 잘피해서 날아오고 창문에 부딪힌적도 없어 위험요소는 피해서 풀어놓긴하는데 확실히 하루에도 몇번 날아다니며 운동하니까 건강한거같아
앵바앵 이네
꺾어진데도 잘피하는게 앵무새들이 대부분 정글출신 이라 그럴듯.정글은 좀 덩굴이나 가시나무 이런 장애물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