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1번 먹을 때 데려와서 간식으로 이유식 먹이며 키운 앵새끼...

이유식도 먹였는데 사람을 유독 안 따랐음 처음에는 첫째한테 의존하느라 그런가보다 하고

처음 1년은 분양자 말대로 간접조명에서 쓰다듬기, 손위에서 간식주기 등 친해지기 위해서 노력해봄

하다가 오히려 치대는게 싫은가 싶어서 냅둬보기도 하고 걍 별별짓 다 했는데도 교감이 안 되는 경우가 있구나 느꼈음

그래서 1년쯤 뒤부터는 그냥 포기하고 밥주고 나한테 와서 어깨에 앉으면 앉았나보다 그런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간식을 받아먹으면 먹는거고 말면 말고

손가락 줄 때 올라오면 된거지라는 마음으로 살았는데...

오늘 자라고 새장에 넣을 때 등터치했다고 죽일듯이 무는거 보고 마음이 너무 씁쓸해짐

내가 뭘 잘못키웠나 계속 뭘 해줬어야 했나 나한테 와서 이렇게 된건가 심란해진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