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기준에선 소형앵무가 대형조보다 더 어렵다
완전 주관임

가볍고 이리저리 잘 날아다녀서
랜선, 책상 밑, 냉장고 손잡이, 세면대까지
기상천외한 곳에도 다 똥 있음
날아다니는 똥쟁이임

솜털, 비듬이 존나 작아서
눈구멍 콧구멍에 다 들어감
알러지 없는 사람도 알러지 생길 각임

똥은 작은데 개수가 휘황찬란해서
새장 바닥 보면 환공포증 연상됨

지능도 상대적으로 낮아서
뽑기 잘못하면 교감 거의 안 되고
어항 키우는 느낌 됨

반대로 대형조는 배변 관리가 됨
중소형이긴 한데 코뉴어 같은 경우
교육 안 해도 어느 정도 가리는 편이고
나는 화장실 횃대에다만 쌈

털도 크게 빠져서 청소 편하고
교감도 훨씬 잘 됨(상대적으로)

아 물론 물리면 둘 다 아픔

물론 대형조는 똥 크고
펠렛값도 더 들긴 하는데
그래도 난 체감 난이도는
소형앵무가 훨씬 높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