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은 말이 안통하니까 대체 어디가 안좋은지 알수도 없어
아픈줄 알고 전전긍긍했는데 갑자기 멀쩡해지고
멀쩡하다가 갑자기 아파보이고
털 부풀리기만 해도 어디 아픈걸까봐 걱정되고
이유식먹다가 기침만 해도 실수로 기도로 넘어간거 아닌가 소낭정체 오는거 아닌가 조마조마하고
먹을거 주고 좀만 상태 이상해보이면 괜히 내가 준거 잘못먹고 탈난거면 어쩌지? 싶고
근데 겨울엔 병원도 함부로 못데려가겠음
날이 너무 추운데 병원은 너무 멀고 새는 너무 작아
요즘들어서 밥을 잘 안먹는데 왜이리 불안하지 제발제발 오래살았으면 좋겠어
병원만 많았어도 진짜 나았을듯
ㅇㅈ.... 털 부풀리면 아픈건지 화가난건지 추운건지 알 수가 없음... 뭐야 적고보니 다 안좋은거네. 보일러 높일까...+ - dc App
맞아 이유식 급여는 너무 무서워 아직 어린앵인데 밥을 안먹는거야?
따뜻하게만 해주면 왠만해서는 안아프고 소화도 잘시키니까 너무 걱정마 지금까지 이유식해본 애기들 13마리인데 이유식 먹을때 나는 숨쉬도록 4-5초 먹이고 삼키고 숨쉬는 시간을 조금씩 줌 병원 겨울에 갈때는 털목도리나 털옷에 감싸고 바닥에 핫팩 깔면 좀 괜찮아 핫팩은 안뜨겁게 감싸고.. 찬바람가림천 해주고(담요같은걸로) 수의사가 그렇게 이유조 데려갔을때 만족해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