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ㄴ 대학 주변에 펫샵이 있던데
찬바람 부는 날씨에 창살새장에 넣은 채로 밖에 빼놨더라
우리 집에 앵들 이미 살고잇어서 같이 키울 수 있을지, 부모님이 허락해주실지도 의문이지만
너무 불쌍해서 잠도 안 온다
패딩입고 와 춥다 하고 걸어가는데 코녀 소리 나서 보니 바깥 보면서 짹짹짹 거렷음….
물론 데려온다면 건강검진도 시켜야하겠지만 그 이후
우리집에서 못 키우더라도 내가 데려와서 임보라도 하다가 다른 분께 분양해드리는 그런 거라도 생각해봐야하나?
우리집도 코뉴어 키워서 너무 겹쳐보여 마음 아픔…
데려오면 주인만 고생함 + 학대한 사장만 돈 범 + 그자리 또 다른 앵이 채움 무한굴레라 안데려오는게 좋은데 사람마음이란게 또 눈에 들어오고 마음이 간 순간은 어쩔수없다고는 생각함
애가 하필 우리 지나갈때 짹짹짹 거려서 꺼내달라는 식으로 해석하게됨… 너무 가슴아픔…
단순히 불쌍하다는 이유만으로 데려왔다간 집사도 후회한다 앵무새 제대로 키우는게 진짜 보통 일이 아님
그래서 고민되는거임.. 이미 집에 10년째 사는 애도 있어서…
어차피 걔 팔리면 새로운 희생양이 보충되는거라... 집 앵이랑 상애가 잘맞는걸 확인했거나 정말 특별한 인연을 느낀게 아니라면 맘 독하게 먹어야겠지
장사 방법인 것 같기도 함 동정심 얻게 하려고. 너무 역해…
@ㅇㅇ 머 결국 인간이외의 것은 물건으로 거래될수밖에 없는게 맞지만 되도록 위생이나 먹이같은 환경의 최저선이 좀 지켜졌으면 싶긴 하지 일단은 애완동물이란 명목으로 파는것이니
@ㅇㄹㅇㄹ 위생이나 먹이까진 보지 못햇음.. 난 걍 추운 날에 애를 걍 밖에 무방비로 내놓은 거.. 다른 거 아무 것도 없고 앉을 수 잇는 막대 딱 하나 잇던 게 역햇음
가족허락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