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구의 새 합쳐서 거의 10마리...

아무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아기새가 전선을 물어뜯어서 오븐을 고장내다

ㅠㅠ

곡식 굶다



얘네야...

지피티가 새 죽는 꼴 보기 싫으면 케이블커버 사라 해서 샀는데

집안에 풀어키우는 건 이제 무리 같더라구

구래서 새 방에서만 키우기로 구국의 결정을 내렷어...

재택날에만 베란다 2-4시 내보내구... (우리집 베란다는 청소 싹 하고 횃대 설치한 앵존이야)



애들이 벽지 너무 뜯길래 붙이는벽지 무독성 사서 찢어지고 더러웠던 3면 다 도배해줬어... 분위기 바꿔주면 새들이 안 뜯기도 한다는 말 들었고 붙이는벽지는 질감이 달라서 뜯기 힘들어뵈더라 벽지 풀 중독될까봐;

글고 새 방이 춥지 말라고 방풍 졸라 해놨더니 해가 덜 들어서 애들 가엾어서 타이머랑 밝기조절 되는 LED 전구 장스탠드도 넣었어...

공청기랑 스탠드 전선엔 케이블커버 씌우고...

뜯고 놀라고 천장에 교체 가능하게 카라비너로 종이 장난감 만든 거랑 조화도 달아줬고...

정서에 좋으라고 청소하기 힘들 테지만 바닥에 러그도 하나 깔아줬어 ㅅㅂ 맞아 나 뭐해줘야 하는지 잘 몰라서 아뮤거나 다해줬어


너무 힘들어서 헐떡거리면서 마지막으로 장롱 (이불 넣는 용) 문짝에 친구가 준 비행기 창틀 모양 스티커 붙였는데 첫째가 막 그리로 나가려고 날아갔다가 돌아왔다가 하더라

가까이 대주니까 부리 대면서 못 나가는 거 확인함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나 오랜만에 오는데

걍 사진을 안 찍게 돼서 그래 새들이랑 맴날 잘 놀고 있어

다들 새들이랑 핸복하렴

환율땜에 펠렛 너무 비싼데 좀 공급 잘되길 기원하며...


천장 당연히 벽지랑 재질 같은지 알았는데 만져보니 매끈한 뭔가 다른 재질이라 스티커 잘 붙더라

스티커 후크 테무 같은 데서 16개에 2천원에 파는데 가벼운 새들 장난감 매달아주눈 용도로 추천해 무거운 새는 내가 하중을 모르겠네

전선뜯는 새는 케이블커버 추천해 두꺼운 장식용 말고 그냥 심플한 것도 많이 팔아

글고 새들이 벽지 풀 먹는 거 걱정되는 집사들은 새 방 있으면 붙이는 벽지 무독성 요즘 많이 나오던데 그런 거 붙여봐 그런 건 방수 재질이라 얼룩도 잘 닦이고 질겨서 덜 뜯는 거 같더라고 (뜯을 게 벽지밖에 없으면 그래도 뜯긴 하지만...

벽지 넘 비싸서 난 10미터에 1.8만원짜리 얇은 벽지 2롤 사서 3면 붙이고 나머지는 당근에 나온 다이소 벽지 4개 받아서 붙였어

물티슈 봉투 뜯는 애들 있으면 다이소에 물티슈 케이스 1천원이야 거따 넣으면 새 방에 놓고도 쓸 수 있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