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미성년자는 뒤로가기 누르세요.
타조, 기러기목, 닭목 같은 하등조류(조갤에 이르지마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현대 조류(Neoaves)는 덜렁이는게 없다. 심지어 부랄도 몸 한가운데다가 수납해놓았다.
(신장보다 위에 기낭 밑에 있음)
그러니 정자를 어떻게 시원하게 보관하지? 같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포유류에 비해 앵모새의 정자는 고온에서 잘 버티긴 하지만 40도가 넘는 몸 한복판에 두는건 최적의 상태가 아니다. 아무리 기낭으로 열을 식힌다고 해도..
그래서 앵모새는 정자를 총배설강 근처에 위치한 정관 끄트머리에 임시로 모아둔다. 따라서 발정기때 정자를 많이 생산하게 되면 총배설강 주위가 튀어나오게 되는데 이걸 cloacal protuberance 짭구추라고 한다.
그럼 어떤 앵이가 짭구추가 클까?
바로.. 난잡한(?) 성생활을 하는 앵이다.
난잡한 성생활을 하는 종일수록, 정자를 많이 만들고, 더 깊이 넣고, 더 오래 해서 수정 확률을 높이려고 한다.
대부분의 앵무새들이 일부일처를 하고, 한번 맺은 짝과 평생 가고는 하지만 이상한 놈들은 항상 있는법.
그 중 하나가 바로 뉴기니아다.
뉴기니아는 무려 폴리아모리!!를 실천하는데
그 이유는 뉴기니아가 둥지 틀기 좋은 나무 구멍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뉴기니아 암컷은 나무 구멍을 차지하기 위한 피튀기는 싸움을 한다. 색이 빨간 것도 일종의 경고성인 셈.
반면 뉴기니아 수컷은 나무 구멍을 차지한 암컷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애교도 부리고 먹이도 갖다 주는 등 정성을 다한다. 여러 암컷에게 동시에.
물론 암컷도 여러 수컷에게 동시에 구애를 받는다. 그 중 맘에 드는 몇놈에게만 짝짓기를 허락한다.
뉴기니아 수컷은 암컷과 짝짓기를 했다 해도 그 알이 내 자식인지 알지 못한다. 내 자식일수도 있으니, 또는 내년에 내 자식을 낳아줄 수도 있으니 계속 먹이를 열심히 나를 뿐..
그래서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정자를 많이 만든다.
당연히 짭구추도 클 수 밖에 없다.
테토뉴기숫컷 초록이도 엄청 크다는 제보가 있었다. 역시..
그리고 이보다 더한 앵이가 있는데 바로
바사앵무다.
바사앵무는 뉴기니아보다 더 심한 일처다부제다.
마다가스카의 척박한 환경에서 새끼를 키우기 위해서는 여러 수컷에게 먹이를 공급받아야 한다.
그래서 바사앵무는 수컷을 많이 꼬시기 위해 노력한다. 머리 색도 바꿔보고.. 노래도 부르고..
(바사앵무 암컷은 머머리가 매력이래)
반면 수컷은 자기 정자가 수정될 확률을 높이기 위해 짭구추를 엄청엄청엄청 키웠는데…..
Hemipenis라고 불릴 정도까지 키워버렸다.
혈액과 림프액을 넣어서 더더 키웠다.
얘들은 비비는게 아니라 넣는다.
시간도 압도적이다. 다른 앵무들처럼 몇 초간 짧게 하기도 하지만 길게 할 때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한다…
그럼 어느정도로 크냐? 하면..
(사진주의)
… 바사앵무를 키울 앵갤러들은 꼭 고려하도록 하자.
요즘 유튜브에는 바사앵무 ㅅㅅ동영상까지 있더라.
작은애로 정화!
역시 앵덩이는 이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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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사진없어 - dc App
올림. 즐감^^ - dc App
아니 왜 저기에 데모고르곤이... 크아악
덜렁덜렁.. - dc App
@대봉이 두번째 동영상, 충격적
저게 다 들어간다고
7까진 보고 그렇구나 했는데 9짤보고 앵끼야아악함 - dc App
아니 ㅁㅊ 너무 충격적이야 앵꺄아아아악
아니 앵무새 구추가 그렇게까지 주의할정도인가 하고 스크롤 내렸는데 존나 깜놀........... ....... .....
난 경고했어.. - dc App
으아악 왕구추다
대박이에게 감사해 - dc App
어우 쉽지않네 오늘 갤질은 여기까지 - dc App
프로 앵집사에게도 감당하기 쉽지 않았다… - dc App
내앵이가 학계에 보고됐노...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