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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본 사람도 있을수도있고 안 본사람도 있을수도 있는데
난 아직도 모르겠음
이거 내가 분양받고 쓴 글임


코뉴어를 키우고 싶어서 조류원에 구경가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부산에 있는 조류원에서 입양했는데 좀...... 특이했습니다..;;;;^^
외부부터 새 소리가 엄청났고 들어갔는데 새가 참 많았습니다 시끄럽기도 했구요..ㅎㅎ
뉴기니아들과 청금강등 중대형조들이 꽤 많이보였는데
조금 털들이 빠져있고 살짝 왜소하더라구요
앵무새카페만 자주갔었어서 위생에 좀 놀랐습니다^^;

사장님을 만나봤는데 인터넷에서 앵무새에 대해 말씀하는것에 엄청 부정적이셨습니다 ('뉴기니아 암컷은 예민하고 문다고 키우지말라고는 하는데 우리집애들은 안문다' '내가 새를 40년동안 키웠는데 인터넷 다 믿으면 안된다 걔네는 새를 키울줄도 모르는 놈들이다' 등..^^)

그래도 일단 오늘 구경 겸 삘이 꽂히는 아이가 있으면 데리고 올 생각으로 간것이니 코뉴어가 있는지 여쭤봤습니다. 그린칙 코뉴어만 있다고 하셔서 그냥 구경만 슥 하다 가려했는데(파인애플을 입양하고싶었고 파인애플만 볼 생각이였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셔서 말을 끊기 애매한 타이밍이라 계속 듣고만 있었는데 남편이 앵무새랑 놀다보니 빠졌는지 얘로 하자고 하는겁니다
전 무조건 오늘 데리고 올 생각도 없었는데..
애기 상태도 좀 안좋아보였어요.. 꼬리도 갈라져있었고ㅠ
조류원 환경이 안좋았다보니까 사실 안데리고 오고싶었습니다ㅜㅜㅜ
(솔직히 입양비용을 따지는것도 좀 그렇긴한데 앵이 상태에비해 분양가도 저렴하진 않았습니다.. )

충격적이였던게...
사장님이 설명을 계속해주시면서 앵무새들도 말 안들으면 때려야한다며 체벌을 해야한다고 하시고
사람먹는거 줘도 안죽는다며 건빵을 주시고(건빵이 포대로 쌓여있었습니다) 국수도 무염국수 이런거말고 시장에서 사람 먹는 소면주는걸 훨씬 잘 먹는다고 하셨는데.. 조금 막 키운다는? 강하게 키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윙ㅋ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애기 깃털 끝이 갈라져있는거보고 이런건 뽑으면 금방 난다고 애기를 잡고 그냥 냅다 꼬리깃을 뽁뽁 뽑아버리셨습니다.. 당연히 앵이는 소리 빽빽질렀구요ㅠㅜ 너무충격이였고 학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장님 피셜 ㄹㅍㅍㄹ에서도 자기한테 와서 앵무새가 어떻게 이렇게 건강하고 밥 뭐먹이냐고 와서 물어보고 밥도 납품받아서 들고 간다며 인터넷에서 파는 모이나 펠렛은 절대 먹이지 말라고 밥은 꼭 자기가 판매하는거 먹여야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1-2키로는 되어보이는 사료를 세포대+펠렛+간식을 한아름 들고와선;;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하나는 해바라기씨 하나는 기장알곡들 하나는 다 섞어놓은 잡곡들을 들고오셨습니다)

우리집에서는 밥을 세종류를 먹인다 그래야 애들이 잘큰다..하며 세개씩 밥을 안먹이면 이렇게 된다며 털이 다 빠져있는 앵무새들을 보여줬습니다(그마저도 그 털이 다 빠진 앵무새들은 좁은 집에서 알통을 달며 알을 빼는 번식조였습니다)
그러고는 우리는 강요안한다며 선택하라고 했는데
그 상황에서 어떻게 안산다고 합니까.. 결국 혼합 한포대+건조과일젤리등등 용품들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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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대형조도 아니고 제가 업자도 아니고
새를 한마리만 키우는데.. 저렇게 큰 한포대를 굳이.. ㅠ
재료 원산지 표기도 안되어있고 유통기한도 안적힌 개인이 재포장 한 사료를...하



사장님네 가게에 있던 파란색 사료포대 브랜드의 사료를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는데 1키로에 만이천원이였습니다
건조과일은 먹지도 않고요

하필 중간에 남편이 볼일보러 잠깐 어디갔다와서 혼자 사장님 떠드는거 계속 들었는데 스트레스였어요..어우
앵무새보다 말이 더 많으셔요^^;;

어쩌다보니 그냥 데리고오게됬는데 참.. 기분이 좀 그렇네요

환경적응한다고 밥을 안먹는건지 아픈건지.. 집에 온 직후엔 괜찮았는데 나중되니깐  비실비실거리며 밥도 안먹고 구석에 있네요..

아래에는 총 금액입니다
앵무새는 처음이라 이 가격이 맞나 싶네요
입양하고싶어 조사한 가격과 제품/앵이 퀄리티에 비해.. 좀 속상합니다

(아크릴횃대 3만원
앵무새 간식 5천원
갑오징어뼈 5천원
미네랄? 영양제 만원
펠렛 3만원
잡곡 3만원인가? 3만5천원
장난감은 서비스였는지 돈 줬는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하나 해가라 하는 식으로 말씀하신거라..)

과일건조간식 3만원 (진짜 ㅈㄴ안먹음;;;;)

개허접한 물통 5천원
앵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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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만원정도 나왔습니다 (그와중에 카드 안받으심)
솔직히 앵이 퀄리티만 좋았어도 딱히 안좋은감정 들진 않았을것같은데 이정도면 그냥 ㄹㅍㅍㄹ에서 앵이랑 교감하고 만나보다가 용품 다 새로사고 책임분양으로 데리고오는게 더 나았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앵무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은 그냥 그런갑다~~ 하고있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그래도 다신 안 갈듯 합니다
부산에서 좀 유명한 조류원같던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인공증식 서류도 안받았습니다.. 하ㅋㅋ 다른집사님이 알려주셔서 알게됬네요.. 내일 아침에 통화해볼게요ㅜ


+++오늘 새벽에 갑자기 아가 떠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죽어있었어요 좀 이따 해당 조류원 가볼예정입니다..


가 첫번째 글의 내용이였음
같은 글을 한ㅇ협 카페에도 올렸으나 그 카페에선 삭제됨

아이 죽고 두번째 글을 올림

결론적으로 열무는 저희집에 온지 6일만에 죽었습니다

(이전 글 보고 와주세요)

이 카페와 한앵협 카페에도 올렸던 글인데
한앵협에서는 글이 삭제 당했습니다
(해당카페 부매니저님이랑 친분이있으신것 같던데 입김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글이 삭제 당하기 전에 해당 조류원 사장이 억울하다는 식으로 답글을 달았었는데 저는 어이가 없네요


조류원에서는 소낭이 비어있다, 만약 급사한거면 뱃속에 음식물이 남아있었어야하는데 아이 뱃속에 음식물이 없다.
이유는 뭔지 모르겠지만 밥을 안 먹고 굶어죽은거다. 라고 하셨습니다

사장님이 한앵협인지 여기인진 모르겠는데 카페 글을 보셨다고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살아있을때 뭐 데리고왔으면 환불이든 교환이든 조치를 취해줬을건데
이미 카페에 글을 올린 시점부터 기분이 나빠서 아무것도 못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죽은거 데리고와서 뭐 어떻게 하라는식이였습니다
교환 환불 안되고 새를 한마리 더 사가던가 해줄수있는건없다던데
결론은 한마리 더 파려는 장사꾼으로밖에 안보여서
참 한심하고 어이가 없더라고요

환불이나 교환도 필요없었고 그냥 사과만을 바랬는데
오히려 뻔뻔하고 한마리 더 판매하려는 목적으로 나오니까
참 기분이 나쁘네요




십자매용 새장 몇십개가 층층이 쌓여서
더러운 공간에서 알통 계속 달아놓고 새끼 빼게 하는건 동물학대가 아닙니까?
당연히 판매하는거니까 괜찮은겁니까?
새 파는곳은 다 그런거라고 합리화하시는겁니까?

손님 앞에서 자기 새 때리려고 위협하면서 애교부리게하고
웃으면서 "이렇게 화내면 얼굴 막 비비면서 애교부려요 맞을까봐" 하십니까?

당당하게 새도 말 안들으면 때려야한다고 하십니까?

사방이 새 냄새에 새똥에 비위생적이고 시끄러운곳에서
우리가게는 파리 한마리도 없다고 청결한곳이라고 얘기하시던데 그래서 화장실 가는데 쥐 가끔 나온다고 조심하라고 하십니까?

자기가 새를 40년동안 키웠다고 하시면서 인공증식서류랑 양도서류 한장을 안떼주고 나중에서야 댓글로 '요청하면 떼준다'고 하십니까?

오 그래서 카드결제도 안받으셨나보네요?


인터넷에서 2500원에 파는 미네랄블럭 만원에 판매하십니까?

해바라기씨와 땅콩과 알곡이 아닌 간식류가 80프로인
원산지도 유통기한도 없는 재포장한 곡식들 한포대에 모아놓은걸 자기네 밥 안 먹이면 앵무새 죽는다며 주식으로 판매하십니까?
인터넷에서 파는 사료 먹이면 새 죽는다고 하셔놓고 결국 저한테 판 펠렛은 주프림꺼더라구요

사장님이 자기네 밥 안먹는다며 밥은 꼭 자기네꺼 먹이라고 하셨는데 결국 우리애는 이유도 모르고 밥 안먹고 죽었습니다
어디가 아픈지 어디가 문제였는지도 모르고요

결론적으로 그냥 우리 애만 제일 불쌍합니다
너무너무 미안하고 심장이 찢어질것같습니다
바로는 못 묻어주겠어서 조금만 더 같이 있다 묻어줄생각입니다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에 우울합니다



사장님, 이 카페에도 계시나요?
이거 보고 계시면 꼭 반성하시고 조류원 청소부터 하세요
새가 좋다면 새끼빼서 팔 생각부터 하지마시고요
한번 보냈으면 땡 하면서 나몰라라하는게
참 대단하시네요
계속 그런식으로 계속 생명 팔면서 사장님 주머니 두둑하게 채우시고 장사 오래하시길바랍니다 ^^








나는 아직도 너무 힘들다
6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열무랑 정들었는데
너무 화가나고 힘들어
내가 잘못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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