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랑앵무여도 둘째가 첫째를 무서워 하는 것 같아

첫째는 친해지고 싶어서 들이대는데 둘째가 계속 피해

사랑앵이들은 같은 새장에 넣어두면 대체로 친하게 지낸다고 해서 그말 믿고 합사했는데 첫째가 막 털골라줘도 둘째가 돌 되서 가만히 있더라 

첫째는 막 오가는 것도 없고 자기 영역에 낯선 새가 있으니까 둘째 물려고 하는 것처럼 보여서 바로 다음날 새장 구해서 옮겼음

데려온지 거의 한 달 되어가는데 첫째는 처음보다는 침착해졌지만 여전히 친해지고 싶어하고 둘째는 받아주다가도 피하는걸 반복하는 상태

첫째는 암컷이고 발정기인 상태임 둘째를 짝으로 여기고 싶은듯
둘째는 성별은 잘 모르겠는데 수컷일 것 같음 6개월이라는데 작아서 더 애기 같음

이거 상애가 안맞는거 맞지?

얘가 잘 못먹고 컸는지 다른 애들보다 체구도 작고 (식탐은 있는듯) 발가락도 하나 없음 부리도 장애인지 약간 교합이 안맞음

첫째를 피하면서도 항상 첫째 새장 위에 올라가서 구석쪽에 자리잡음 그러다가 첫째 올라가면 또 피함
사람 손은 피해도 그러려니 하는데 같은 새도 피하면 어떻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