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둘이 상호작용할만한 먹이 새장사이에 놓고 둬보라는 갤럼말 듣고
둘째 새장 안에 첫째는 새장 밖에 두고 중간에 내가 밀렛줄기 반 정도 잘라서 손으로 잡아서 줬는데
첫째가 처음에는 둘째 먹는거 보고 공격하다가 새장창살에 막히니까 포기하고 그냥 먹고 둘째도 창살에 막혀있으니까 겁안먹고 잘먹음
오히려 첫째가 잘 좀 주라고 내 손을 자꾸 물음
이때 뭔가 서로 경계가 약간 풀린듯
그래도 계속 도망다녔음
이번주에는 첫째가 둘째 새장에 들어갔는데 엄마는 물리는걸 극도로 싫어하셔서(첫째가 버릇이 좀 없음) 첫째랑 친한편인 나는 주말에만 본가오는 바람에 다시 원래 새장에 넣을 방도가 없어서 안무는 둘째를 첫째 새장에 재움
그렇게 둘이 새장 바꿔서 한 이틀 재웠는데 새장 다시 바꿔주면서 열어놔봤는데 둘째가 첫째를 안피함!!!!!!!!!!!!!!!!!!!
이거봐라 첫째 피해다니기 바빴던 둘째가 첫째 털을 골라준다
이제 마음이 놓인다
갤럼 고맙다
아니 벌써 친해질줄은 몰랐는데!! 애들 상태 살펴보면서 접점만들어준 갤럼 덕이지~
친해져서 다행이네
귀여워 사랑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