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살된 그린칙코뉴어 키우고있습니다.

앵이가 2주전 새벽에 밖에서 큰소리가 나서 자다가 추락했었는데, 편마비증상이있었고(5분정도 다리 마비됨) 좀 안고있으니 괜찮아졌었어요.

그후로 멀쩡한 줄 알았는데 편마비증상이 재발하여 한티에 있는 ㄱㄹ종합병원 방문했고 뇌출혈+관절염 판정 받아 어제 약받아왔습니다..


14년 키우는동안 한번도 다친적도 없고 늘 기운이 넘쳤거든요..ㅠ병원에서조차 팔팔했어서 이렇게 심하게 아픈지 몰랐던터라....많이 아팠을거라고 하셔서 진짜 너무 미안해서 엄청 울다가 나왔네요ㅠㅠ

그런데 워낙 활발해서 그런지 리빙박스에서만 있는걸 너무 스트레스받아하고 아침 저녁으로 가루약, 1시간마다 수액을 먹여야 하는데, 약을 너무 먹기싫어해요

처음엔 집에서 만든 식혜에 타서 줘봤는데 갈수록 그것도 먹기 싫어하고 약 안타고 식혜만 줘도 안먹기 시작했어요 


약먹은지 하루밖에안됐는데도 이렇게 안먹으려하는데....어떻게해야할지.. 강제로 잡아서 먹이고는있는데 아이가 너무너무 스트레스받아하고 계속 뛰어서 도망다녀요..ㅠㅠ ㅠ절대 안정을 취해야한다고하셔서 차라리 수액은 먹으려 할때만 먹이고 약만 먹이는게 나을까 싶기도 한데...이런경험 해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그리고 병원에서는 만져주지도 말고 격리시켜서 리빙박스안에만 두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애기가 거실 외의 장소에 두면 불안증세가 너무 심해서요ㅠ(사람이 안보이면 박스 안을 계속해서 왔다갔다하면서 돌아다녀요) 꺼내주지도말고 약만 먹이고 넣으라고 하셧는데, 오히려 어깨나 손에 안고있으면 가만히 잘 있고 격리시켜두면 막 불안해하거든요..

이럴경우 좀 안아주고있어도 괜찮을까요? 약을 1시간마다먹이려면면 내야하는데 그때마다 너무 안들어가고싶어해서 마음이 넘 아프네요..ㅠ하

이 병원 후기 찾아보니 과잉진료얘기가 있긴 했던거같아서.. 최대한 그냥 애기 스트레스 덜받는쪽으로 약만 쟐 먹여도 될지, 혹시나 여러 병원 다녀보셨거나 뇌출혈 판정 받은적 있으신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