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동장을 샀다
나름 큰맘먹고 샀지만 하루만에 청소하다 귀퉁이를 부숴버렸다
집사 손은 약손이 될 수 없다는 걸 알아버렸다...

이 이동장의 장점은 매번 운전 중 나를 쳐다보는 부릉이가 대놓고 나를 볼 수 있다는 것
떡잎은 관심이 없는 것처럼 굴더니 음흉하게 보고 있었다

주차 자리 아주 좋고 2층에 이중망으로 된 앵무방사장이 있다
횃대도 있으나 대형 전용이라 크니까 소형조 오너는 참고하도록

귀엽고 따뜻하다
참고로 잠자리채가 있어 날아다니는 새를 잡아올 수 있다
개인 잠자리채를 가지고 다닐 필요는 없다

솔직히 충청권에 이만한 앵무 운동장이 없다고 생각해서 이정도면 대만족!

집 가는 길 졸린 새들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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