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식장 관련 질문했었는데 답변줘서 고맙다


다리 건넌 원인이 뭐였을까 생각해봤는데 2주 전쯤에 여행가야해서 일주일정도 호텔에 맡겼던적이 있음


여행 끝나고 데려왔을 때 성격이 변한것마냥 순해졌길래 호텔이 잘 맞았나보다 하고 넘어갔었음 원래 입질 심하고 사나움


근데 기존에 주던 밥을 안먹고 좋아하던 간식도 안먹길래 호텔에서 준 밥을 사다 먹이니까 그제서야 조금씩 먹음 가족 말로는 헛구역질도 몇번 했다더라


당시에는 환경이 갑자기 바뀌어서 적응하는 중이겠지 하고 넘겼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앵이가 보내는 신호같더라 


금요일 아침 9시쯤에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갑자기 눈에띄게 헐떡이고 있어서 바로 지하철 타고 병원 가고있었음 중간에 확인해보니 쓰러져있길래 바로 택시 갈아탔는데 차 안에서 결국 다리 건넜음


처음부터 택시 탔으면 살아서 병원 도착했을텐데 너무 가볍게 생각했나봄 신호 보내는거 싹다 놓친거같고 애초에 여행 끝나고 호텔에서 데려왔을때 건강검진 해봤어야 했나 밥 안먹을때 병원 갔어야 했나 


뭔 대처를 해보기도 전에 너무 순식간에 가버리니 실감이 안나네


사진 못올린건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