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설마설마 했는데 얼마 전에 눈으로 봐버림...
사실 혼자 부정하고 있었어서 초동 대처 더 늦어진 것 같다...

예상되는 원인으로는
1. 발정+털갈이 겹쳐서 예민
특징은 이럼
- 갑자기 뛰어와서 무차별적 공격(평소의 wwe랑 다른 ufc)
- 특정 물건에 대한 집착 몹시 심해짐 + 구애의 꿀렁댄스 빈도 급증
- 자기 영역이라 생각하는 곳을 지키면서 경계함
- 몸에 손 대려고만 해도 짜증냄(평소보다 훨씬 심한 찐텐 짜증)

2. 예고 없이 나오는 집사 기침 소리에 놀람

3. 새로 산 청소기가 무서움(근데 청소기 사기 전부터 조짐이 있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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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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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오늘 오후...

그래서 일단 취해본 조치
- 수면시간 늘리기(12시간→14시간)
- 새장 배치 최대한 간결하게(쓸데없는 물건 뺌)
- 지나치게 집착하는 물건이 있다면 지켜보다 다른 곳(장난감)으로 관심 돌리게 해주기
- 털 뽑을 때 모른척하다 자리 이동해서 흐름 끊기(그럼 인간 따라오느라 멈춤)
- 간식 줄이고 채소류 조금이라도 먹이기
- 오래 기준 돌발 행동 줄이기(기침, 청소기 등)

뭐 더 할만한 거 있을까?
주변 앵브리더 분들께도 여쭤봤는데 발정 요소 줄이는 게 우선일 것 같다고 듣긴 했거든
그리고 가능한 한 최대한 더 오래 붙어있을 생각이야(필요하다면 일도 줄일 예정)

오래한테 너무 미안하고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