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받은곳이나 ㅇㅅㅁ같은 카페엔 업자들이 많아서
어차피 뻔한말 할거같아 말못하지만
늘 내심 걱정되는게 있음ㅠ
얼마전 크로스오버 퀘이커를 입양했는데
얘넨 알비노,루티노와 색이 비슷한데 그와 다르게
눈이 까맣더라고. 그래서 햇빛 잘볼줄 알고
블루크로스오버 입양했는데 아주 자세히보면
눈 안에 붉은빛이 돔ㅠ
데려온 후에 유튜브보니 얘네 어릴때 대머리고 체온조절도 원종보다 못해서 신경써야한다네.
이런 모프가 생긴지 얼마 안되서 나중에라도 다른 애들보다
발병률 높은 유전 질환 발견되거나 약할까봐 오들오들 떠는중
건강해야하는데.. 생긴지 얼마 안된 모프고
몰랐는데 다른 진한 모프들보다 타고난 덩치도 훨씬 작더라고.
근친으로 만들어낸 종이래
이전에 빗창 키울때도 일부러 외형은 루티노가 원픽이었는데
하늘색인 블루로 데려왔었거든 딜루트 말고 일반 블루..
이번 퀘이커도 그냥 짙은 하늘색이나 연두 정도로 데려왔음
맘편했을까 싶고 나같은 특이한 걱정 하는 사람 없으려나
외형에 반해 욕심으로 데려왔는데
정들수록 오래 건강하게 함께이고 싶어서
남이볼땐 이해가 안가겠지만 두려움이 커짐..
그래도 앵무새는 늑대-퍼그 급 품종개량보다야 덜하니까 잘키우면 오래살 수 있을거라 생각해
이해 감 ..나도 키우는 모란이 폴리디노(팰리드+루티노)인데 크기도 표준 안에서 작은 편이고 아무래도 원종만큼 건강할 수가 없으니까 갑자기 어느날 급사하면 어쩌나 하고 정병 ㅈㄴ옴 근데 썬코 잠깐 잃어버렸을때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는 것보단 죽어도 내품에서 죽는게 낫다는걸 깨닫고 걍 충실히 살고있음
본문의 쓰인 정보는 오래전에 그런 색상 모프가 희귀해서 브리더 들이 무차별적으로 앵무들 원하는 색상끼리 근친 시켜서 나온 애들이 그런 질병 노출에 쉽고 유난히 약하다고 하는 얘기인듯 정상적으로 교배해서 나온 애들은 그냥 희귀한 모프 외에 다른 개체들이랑 차이점 없음
이게 맞긴 한데 일부 업체들은 피섞기를 안하는건지 근친교배의 결과물인 발가락 기형도 종종 보이더라..
연한 모프가 연약하다는 생각은 버려. 블루 크로스오버면 아마 블루 + 팔리드 같은 모프일텐데 팔리드가 멜라닌을 좀 줄여서 눈에 붉은빛이 살짝 돌 수는 있을거같아. 그렇다고해서 이노(알비노/루티노)처럼 완전히 없애는건 아니니까 걔네보단 괜찮을거야. 사실 문제가 일어나는부분은 근친이 더 큰데 너가 키우는 아이가 근친으로 만들어진 아이가 아니라면 그것도 생각보다 큰 문제는 아니야. 근친교배가 나쁘다고 여겨질수는 있는데 근친교배가 꼭 나쁜것만 일으키는게 아니라(이건 근교계수를 좀 봐야되긴 하지만..) 그냥 좋은것도 더 좋게 만들어주고 안좋은것도 더 안좋게 만들어지는거라고 생각하면 좋아. (물론 형제끼리, 부모자식간 근친교배는 안좋은게 맞아.) 그래서 결론은 연한 모프라고 약한개체도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그리고 햇빛도 앵이한테 막 한낮의 땡볕에 밖에 내놓고 몇시간동안 있는것도 아니고 그늘에 있을 수도 있고 햇빛 쬘수도 있게 해주면 애기가 알아서 즐길거야 ㅎㅎ 너무 걱정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