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이라서 가격이 저렴하긴한데
문제는 여름되면 곡식에 붙어있던 벌레들이 부화해서
방바닥이나 벽을 기어다녀
오늘 앵무새 방에 갔더니 앵무새가 먹다 떨어뜨린
사료들 속에서 부화해서 바글바글 하더라
일주일에 몇번이고 바닥 청소를 해도 간간이 보여
사료 줄때는 안보였던 벌레들이 며칠만에
부화해서 바글바글 한거보면 미쳐벌여...
심지어 벽을 타고 올라가서 천장에서 기어다니는 경우도 있어
지갑 사정이 안좋아도 한번 가공된 사료 먹이는게 좋아
우리집은 벌레가 잘 안생기는 집인데
대용량 사료를 들여놨다 하면 생기더라구
아니면 세척 건조된 사료도 추천해
소분해서 2주 냉동 시키면 가능하긴하더라 물론 대용량은 안사고 12000원짜리 사서 소분함
나방벌레그게 무조건 있대
맞아... 시꺼먼 나방벌레랑 그 벌레의 애벌레들 그리고 머릿니같은 납작한 초소형벌레들 기어다니는데 기절할뻔ㅜㅜ
심지어 이거 비닐 뚥고도 벌레 감염될수 있어서 굳이 냉동 필요없는 펠렛도 다 소분에서 냉동함 ㅋㅋㅅㅂ
저번에 펠렛에서 벌레 나와서 기겁
헐 펠렛에도 있구나... 펠렛은 색소도 들어있고 공장에서 생산된거라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다ㄷㄷㄷ
펠렛에는 없는데 곡식에서 벌레가 이사간듯
특히 펠렛 마모되서 가루 생기잖아 그 가루를 벌레가 좋아한대
그치 만악의 근원은 사료 같아...
잘 알아보고 사는수밖에 없겠네ㅠㅠ 벌레 싫다...
앵친소꺼만 쓰는데 지피티 물어보니 곡식사료는 이론상 벌레가 안나올수가 없다하네.. 진짜 극혐임 벌레시체 보고 나도 충격먹음
고마워 나만 그런게 아니었네 이번 여름도 무탈히 잘 이겨내자...
펠렛은 대용량 사서 유통기한 내 소비하는데 알곡은 엄두가 안나더라 - dc App
하... 진짜 여름인데다 벌레들과 사투도 벌여야되는게 정신이 아득해진다 애 밥이라 안사줄수도 없고ㅜㅜ
@리시드 난 주택에 집앞에 하수, 우수관, 하천까지 있어.. - dc App
대단해... 나는 하루도 못버텼을거야...
ㅠㅠ...
냉동 시켜야돼
가뜩이나 냉동고 크기도 작은데ㅜㅜ 그냥 대용량을 포기하거나 더 잘 찾아보고 사려구ㅠㅠ
알곡은 비싸더라도 무조건 소용량으로 사는게 답이더라
이렇게 성장하는 앵집사가 되는건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