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위주로 하려고보니 영상은 3개까지밖에 안되네…
내가 가본 동물원 중 가장 동물복지가 뛰어난 동물원이었음.
펭귄구역하고 희귀 조류 (주로 혼빌종류)를 전시한 구역을 제외한 구역들은 전부 방사장에 자연환경 조성해놓고 관람객들이 탐조하면서 돌아다니는 느낌이었음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우리 이런거 먹이고 이렇게 키운다 느낌으로 설명해주는데 여기 로리 유조들 있더라고 ㅎ 귀여워서 한컷. 육추기 안에 저렇게 나뭇가지 넣어두니까 저거 씹고 놀더라
첫번째 구역인 winged sanctuary는 희귀 조류를 새장 안에 두고 관람하도록 해놨는데 철창이 검은색이 아니라 은색~흰색이라 햇빛이 강하면 안에가 잘 안보이더라… 그래도 안에 환경이 무조건적으로 노출시켜둔건 아니고 나무도 많고 물도 있어서 자연같이 잘 꾸며놨더라고
여긴 희귀한 종들이다보니 aws같은 기업들 후원받아서 보전하는 느낌이더라
사진은 cock of rock
두번째는 펭귄구역.
다른 동물원들의 펭귄 구역과는 다르게 2층짜리였음. 2층은 우리가 흔히 아는 펭귄 전시구역이랑 똑같은데 그 밑에 물을 둬서 펭귄들이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도록 해놨더라. 사진에는 안담기는 이 뿌연 분위기와 노래가 진짜 황홀함
세번째는 호주 새 구역. 여기서부터는 거대한 방사장이고 펭귄구역부터는 계속해서 방사장으로 되어있고 방사장과 방사장을 잇는 구역에서 쉴 수 있어 (에어컨 빵빵해서 여기서 쉬지않으면 더워 죽음)
마침 호주 방사장에서부터는 피딩타임이라 넥타랑 이런저런 과일이랑 펠렛 주는거 구경했음. 안보이던애들이 피딩타임 되니까 겁나 많이오더라
레드테일 블랙코카투 바로앞에서 재롱부리는거봄 ㅋㅋㅋ
여기는 파푸아 구역. 로리랑 저 장식깃 달린 비둘기형님들 구역이었어. 비둘기 형님들 체급으로 다 몰아내고 자기들이 차지해서 먹더라. 여기도 이런저런 과일이랑 넥타 주더라고
여기는 로리구역. 로리들 위주로 되어있고 필리핀코카투랑 둘기들 조금 보이긴 하더라. 로리들은 대부분 사람들 좋아하는거 같았어. 아무래도 여기서 피딩 체험해볼 수 있고 해서 그런듯.. 물론 직접 손으로 주는게 아니라 어디 그릇에 먹이담아서 주는거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 좋아해서 위 사진처럼 막 올라오고 그러더라. 나한테도 오색청해 하나 올라와서 땀 핥짝 하시고 가심.. 물론 야생애들이라 발톱이 많이 날카롭더라.
여기가 아무래도 제일 재밌고 역동적인 방사장이었음ㅋㅋㅋ
Predetor of wings 라고 육식 조류들 소개해주는 공연에서 본 황새형님.. 진짜 개크더라..
버드파라다이스에서 거의 메인으로 두는듯한 크림슨 웻랜드. 주로 붉은색 친구들 + 붉은색 물새들 놔둔곳.
플라밍고, 홍따오기, 핑크저어새, 스칼렛 마카우가 제일 많았음.
추가로 여기엔 마카우들도 많이 살고있었어. 스칼렛, 청금강, 블루쓰롯, 밀리터리, 히아신스 등도 있고 썬코뉴어도 있더라.. 썬코애들 무리지어 날아가는거랑 스칼렛 마카우 날아가는거보고 반해버림..
요건 나무위에서 호두까먹던 히아신스
플라밍고 구경하는데 뒤에서 소리들리길래 봤더니 꽃 먹고있던 친구. 피어니스애들인거같은데 뭔진 모르겠는데 암튼 귀여움
아시아쪽은 여기 물새존이 이렇게 되어있었음 앞에는 피딩타임이라 떡밥인지 물고긴지같은걸 던져주고 있었고 뒤에는 펠리컨 형님들 서있더라.. 개큼..ㄷㄷ
근데 여기 제외하면 대부분 비둘기들(흰색 비둘기던데 종류는 잘 모르겠어)이라 금방 넘어간거같음
아프리카존. 내가 좋아하는 혼빌이 엄청 가까이서 털고르길래 동영상 찍었었음 ㅎㅎ
여긴 나무들이 높기도 하고 주로 나무 위에 사는 새들이 많은지 ㄱ탐방로가 한 3층높이였음.
낮은곳은 이렇게 황새 형님들 돌아다니기도 하심ㅋㅋ
지나가다가 이론 요상한애가 붙어있길래 너무 놀라서 봤는데 gpt한테 물어보니까 말레이 날 원숭이래.. 야생개체가 숨어들어온거같다더랔ㅋㅋ
여기까지 순차적으로 말해봤고 아래서부터는 그냥 찍은 애들 올려볼게
폐장시간 즈음 본 파푸아존 둘기형님..
뭔가 신비하게 생긴 친구
Cock of rock. 얘 옆모습 진짜 신기하게생김
내 땀 핥짝하던 친구..
사람들 구경중인 로리
겁나 큰 바위 위에서 왕처럼 있던 거위
전망대 올라가는길에서 사람 깜짝놀라게한 회색이. (헬로라고 인사해줌!)
새장 밖에서 줄타고 노는 골든코뉴어 친구들
비둘기랑 겸상하시는 호주앵무새
뭔가 영상으로 찍은게 많아서 캡쳐하면서 올려봤는데 쉽지않넼ㅋㅋㅋ 일단은 여기까지 올려볼게 ㅎㅎ 진짜 가본 동물원 중 최고였던거 같아
마지막은 우리집 잼민이 준배. 요새 몸속으로 너무 들어옴..
- dc official App
와 ㄹㅇ 닉값하는곳이네 - dc App
진짜 천국 그자체임.. 꼭 한번 가봐
진짜 천국이다 천국
내가 가본곳 중 가장 동물복지 신경쓰는곳 같았어.. 사실 슈빌도 보고싶었는데 슈빌은 아침일찍 가는거 아니면 안보인다더라.. 루트상 오후에 가게됐는데 ㅠ
플라밍고 모여있는 곳은 이게 현실인지 씨즤인지 헷갈릴만큼 아름답네 꼭 가봐야지!!!
정성글은 개추야
쟤네 한두번씩 단체로 날아다니는데 진짜 황홀함..
이름이 동물원이 아닌 만다이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이유가 있는것같다 천국이네
근 국영기업 수준이라 급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