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덕이 알아듣는 말도 꽤 많고 할 줄 아는 말도 많은데 자기한테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말을 안 해

그리고 무슨 뜻인지 불분명한 단어는 잘 안쓰는 것 같아

1. 새장 나오고 싶을때 "나가고싶어" 라고 말했었음, 새장에서 꺼낼 때 "승덕이 나가고싶어?"라고 말하면서 꺼내줬더니 금방 익힘. 근데 말해도 안꺼내주니까(하도 나가고싶다고 난리쳐서...) 어느 순간부터 안함

2. 우리 집에서 처음 배운 말이 "아이예뻐"인데 처음에는 많이 쓰더니 요즘은 집사가 다른 방이나 화장실가서 방에 지 혼자 남았을때만 함

3. 분무기로 샤워시키다가 오복이 챙기려고 잠깐 등 돌렸더니 "빨리와" 라고 말함 깜짝놀랐음
("이리와봐"라고 말하기도 함)

4. "사랑해" 라고 말하는 것 딱 1번 들어봄

5. 가르킨적이 없는데 조합해서 사용함(뽀뽀, 뽀뽀하자, 뽀뽀해줄까, 뽀뽀할까 머리, 머리해줘 등)

6. "머리"의 뜻은 명확하게 알고 있음 제일 자주 말함 머리 긁으라고 몇 번 말했는데 무시하면 부리로 콱 물어버림

7. "뽀뽀"도 잘 알고 있음 부리를 나한테 쭉 내밀고 "뽀뽀"라고 말함. 뽀뽀할 때까지 부리 내밀고 있음

8. 그 외 종종 사용하는 말
안녕(보통 관심 끌려고 할 때 사용함)
맛있어(맛있을까 등 변형어 있음)
속닥속닥
아씨(집사가 운동 혹은 춤 추기 등 큰 행동을 하거나 1호랑 2호가 껴안거나 가까이 붙으면 "아씨" 거림)

이 외에도 할 줄 아는 단어가 더 있는데 불필요하거나 정확한 쓰임새를 몰라서 말하지 않는거라고 의심하고 있음


사진은 글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의자 팔걸이 뜯는 오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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