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들아 
나 카카리키 홍이다

카카리키 설명회 들어간다


우선 장점 1

조용하다
괜히 아파트 추천앵으로 소개되는 것이 아니다

평균적인 소음은 제로에 가까우며 
의성어 읭? 우웅? 등의 소리가 전체적이다 

큰소리를 낼때의 데시벨은 
왕관앵무의 평소 노래소리 데시벨에 가깝지만 꽤나 특이한 리듬으로 울어서 특정될 수 있다 

혹여나 민원 들어올 시 야생새 주장 불가

그러나 그 소리가 매우 작기 때문에 현관문을 넘지 못함


장점2

활발하고 혼자 논다

24시간 방치하라는 말이 아니다
말그대로 혼자 놀기에 익숙한 열정 에너자이저다

껌딱지앵 키워본 사람들은 알텐데 24시간 중 23시간을 붙어있어야 하는 앵들이 있다

앵갤에는 개인사생활을 존중해주지 못하는 주인님들이 종종 계시는데 

놀랍게도
카카리키는 어느정도 독립적인 고양이계의 앵으로써

노예가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걸 전제로 혼자놀기, 혼자 쉬기가 가능한 종이다

놀아주는 것이 제일 베스트지만
그렇지 못한 출근 시간이라던지 외출시에도 오매불망 주인을 기다리지 않고 장난감을 뜯으며 논다.

단, 교감이 매우 잘된 카카리키는 예외일 수 있음
우리집 애는 반애조라 혼자 댕잘놈

바닥을 우다다 뛰거나 총총 토끼처럼 뛰는 것이 매력포인트
에너자이저 답게 매우 빠르다. 타조처럼..

근데 그게 엄청 귀여움

대부분의 하루를 혼자 잘 놀고먹고싸며 보내는 우리집 감자

서로 스트레스 없이
독립적인 성격 하나는 최고

이렇게만 보면 최고겠지만.. 모든 앵이 그렇듯 단점또한 존재한다

개큰 단점 1

길들이기가 어렵다

대중적인 앵무들과 비교해 분양처가 드물다
근데? 파양률은 또 다른앵무랑 견줄 정도로 높다

특히나 수컷 카카리키는 입질 문제가 자주 언급될 정도로 길들이기가 어렵다

애초부터 애조로 길러온 3개월령의 애완조가 아니라면 수컷은 기피하는 것이 맞으나..

또 암컷은 다산(알을 많이 낳음)하기 때문에 
환경을 수시로 체크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 조그만 몸으로 큰 알을 낳으니 
저 역시도 홍이가 암컷인 줄 알았던 시기에는 걱정을 많이 했었다


다른 앵무가 이유가 있어서 문다면
카카리키는 순수하게 싫어서 문다

순수하게 “그냥” 노예를 싫어한다

그외에는 기억이 안나니 보류하겠다





+입질 관련으로 알아야 될 거 하나 써봄


분양 ~2달째 입질 기강잡기 싸움 하던 시기

유독 입질이 심한 반애조인 점을 참고.
카카리키 입질 절망편임.

카카리키 종특상 입질교정이 안되는 터라 이건 해결 방안이 없음.

제 풀에 지칠 때까지 티 안내고 견뎌야 더 안 덤벼듬.

그렇다고 견디면?

바로 아래 사진 꼴 나는 거임


이렇게 1년까지 버티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놀랍게도 다시 이꼬라지 됨


발정기 오는 시기랑 겹쳐서 ㄹㅈㄷ로 사나워짐

만지는 건 불가능하고 뽀뽀하려하면 입술에 구멍남

그냥 주변에 돌아다니기만 해도 혐오 당함

눈으로만 이뻐해야하는 시기가 옴



그리고 2년차 현재.

여전히 한결같음

전에비해 입질이 많이 줄긴 했는데 그래도 지랄병은 지랄병임

아직 3-5살까지 지켜봐야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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