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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인지능력은 정상적인 편인데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적이 몇 년 동안 집요하게 자신을 음해한다는 강력한 신념을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이 반박해도 절대로 믿지 않으면서 자신의 망상적인 사고체계를 계속 강화하기만 함


남들이 아무리 지적해줘도 자신이 보기엔 이런 사고체계가 너무 확고부동한 진실처럼 보이기 때문에 당연히 벗어날 수가 없음(자동적 사고)


조현병 환자가 환각을 환각이라고 말해도 믿지 않는 것과 비슷함. 나는 진짜 보고 들었는데 실제로는 없다고 하니까 믿지 못하는 것.


오히려 그런 지적하는 사람들에 대한 불신과 의심만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 거임. 지적한 사람이 그런 '적' 중의 한 명이라고 생각하기도 함




지금이야 걍 게임갤에 똥글싸는 정도지만 저기서 더 나아가면 현실에서도 망상이 심해지고 주변에 칼부림하고 이런 미래가 눈에 선하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