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씨발 진작에 탈주를 했어야 했는데 컴퓨터 산다고 무리해서 뛰쳐나가질 못하겠다
우선 우리 매장은 총 좌석수 160석에 대학 바로 근처에 있는 대학가 피시방임
야간에 혼자 밤10시~아침8시에 근무를 하는데
평균적으로 10시에 출근하면 70~90명은 기본적으로 있고 이따금씩 100명 이상도 보이는 편이다.
새벽 2시까지 음식이 많이 들어와서 그거 빼고 (약 음식 20만원 이상 나옴)
그 시간에 40~60명 정도는 기본으로 들어와서 요즘은 총 150~170명 정도 받는 거 같음.
담배도 간간히 태우긴 하는데 2시 정도 되면 사람 다 빠져서 게임하는 40명 빼고 나머지 전좌석이 휴지통 떠있는 일이 부지기수다
이거 치우는데 한 2시간 걸림.
그럼 4시.
우린 거의 전부가 일반그릇, 철수저 철젓가락 쓰기 때문에 전부 설거지 하면 설거지 양이 많아서 하다보면 허리가 존내 아프다.
이때가 한 5시 쯤 될거임. 이제 마감하면서 돼지새끼들 몇만원씩 박는 주문 빼주는데 흡연실 화장실 마감치면 한 40분. 주방마감 할 때 할 게 많아서 약 2시간이 걸린다.
약 7시 40분이 됨.
재고 좀 채워넣다 보면 사장님이 오신다.
하루 일매출이 250~300 나오고 평일 야간에도 40~90이 찍히는 매장이라 재고 채워넣을게 존나 많고 소분도 야간이 기본적으로 해야한다.
근데 소분할 시간은 커녕 재고 채워넣을 시간조차 부족하고 하루마다 이짓거릴 한다해도 내 몸이 먼저 뒤져서 솔직히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음. 초반에는 그렇게 했었다. 음식빼는 틈틈히 소분하고 자리 몰아서 치우는 미친 짓거리 말이지…
그럼 160석 거의 한번에 치워야 해서 사람 뒤짐. 매장도 존나 넒다.
죽고 싶음.
그리고 최근에 회식을 했는데 나랑 트러블 생간 손님한테 클레임이 들어왔단 얘기를 들었음
근데 이새끼가 주문 해서 밥이 안오갈래 뭐하나 봤는데 내가 담배피고 있었다는 거임. 뭐 자리도 잘 안 치워져서 다른데 앉으라는 말도 나한테서 자주 들었대.
알바냐고 시발 존나 바빠죽겠는데 담배 좀 피는게 그리 꼽나
이야기가 좀 샜는데
암튼 회식하면서 나한테 초심으로 돌아가서 주문 빨리 빼고 자리 어지간하면 바로바로 치우고 요즘 못하는 재고 채워넣는 것도 (소분포함) 전부 다 해달라는 뉘앙스로 말을 했음.
진짜 미쳐버릴거 같은데 서브 좀 구해달라 말을 해도 귓등으로 넘기는 사람이 돈이 미쳐서 바라는게 너무 많은거 같다
싸발… 암튼 뭐 결론은 없고 속이 너무 답답해서 글 적어봤음
자살하고 싶다
컴퓨터를 뽑는게 아니었는데 씨발…
너넨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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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른곳을 가면안될까 - dc App
갈대가없다 - dc App
자리나면 바로 런 치자 - dc App
몇달 거지로 산다 생각하고 그냥 런칠까 니말대로 - dc App
ㅇㅇ서브 구해달라고 한지가 언젠데 - dc App
맞지 씨바… 1.8km 밖에 11시부터 9시까지 야간구하는 곳이 있긴 하네. 다른 타임대도 다 구하는 거 보면 애들이 전체탈주라도 한 모양인데 어케 생각하노 - dc App
거리가 너무 멀다 - dc App
좀 더 버티면서 기회를 봐야겠지? - dc App
버티면서 알아보거나 마지막으로 서브구해달라고 협박이라도해라 - dc App
그래.. 조금만 더 버티면서 기회를 보자 어차피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니… - dc App
받는 만큼만 일한다는 맘으로 하면 좀 편함
받는만큼만 일할려고 하니 요즘 계속 아쉽다는 소릴 하신다 미친소리란걸 알아서 흘려듣고 있는데도 여기서 계속 일하려면 그것도 쉽지 않은거 같음 - dc App
웬 회식
이번에 시간 되는 알바랑 매니저 포함해서 회식갔음 - dc App
솔직히 가고 싶지 않았는데 나랑 술먹고 싶어하는 거 같길래 그냥 가서 병풍마냥 있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