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23 여친 23 동갑이고 사귄지 1년 넘었음
여친이 아는 사람 소개로 고3 남학생 과외 시작했거든
시작한지는 서너달됨
단둘이 하는 과외기도 하고 남학생 집에서 진행하는거라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잖아 근데 여친이 뭐 식당카페 이런데서 고생해서 돈 버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하라고 했지
과외 시작하고 한 달쯤 되니까 과외하는 학생이랑 친해졌는지 필기구같은거 선물하려고 나랑 데이트하면서 고르더라고..
그래 뭐 학생이니까 필기구 선물이야 하나쯤 해줄 수 있지 하고 별 생각 안했음
그러다가 과외 끝나고 만날 일 있어서 만났는데 복장이 너무 야한거야
나랑 만날 때도 막 기념일 이런날 아니면 보통 맨투맨 후드 니트 이정도 입는데 무슨 속옷 다 비치는 하얀 셔츠에 난리도 아님 그냥;
그래서 옷 왜이렇게 입고 과외 갔냐고 얘기하다가 과외하는 애랑 카톡한거 좀 보자고 얘기가 나왔음
근데 오늘 카톡한 거 빼고 내용이 다 지워져있는거야
그래서 카톡 왜 지웠냐니까 그냥 지웠다고 둘러댐
안되겠다 싶어서 여친이쓰는 아이패드 에어 뺏어서 잠금 풀라고 하는데 확실히 너무 가볍더라고
난 갤럭시빠이기도 하고 폰도 갤럭시써서 연동 가능한 갤럭시탭이 낫겠다 싶었는데 아이패드 에어가 만져보니 너무 내 스타일이더라
그냥 갤럭시탭 살까? 어쩌지 ㅜㅜ 선택장애라 고민되네
고딩인대~ 하고 맘놓고 있다가 도망간다 잘간수하셈
꼴리는대로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