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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없는 지금
제 옆에 쌀쌀한 바람만이 남았습니다

아이처럼 몸을 웅크리고
누군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이 추위를 품 속에 고이 간직할 것입니다

다시 누군가가 제 곁에서 떠나갔을 때
그 추위를 꺼내어보면
마냥 웅크려서 기다리고 있겠지만
때문에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도 외롭지 않겠죠

그러니까 이불덮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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