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좀 이쁘게 내주고 싶어서 아무리 주문 몰아쳐도 계란후라이 모양 동그랗고 약불에 적당히 익게끔 신경쓴다던가

밥이랑 라면 주문도 한꺼번에 여러 개 들어오면

'내가 이걸 하는 동안 라면은 불어터질 것 같으니까 라면은 조금 이따가 끓이고...'

'음료를 벌써 만들어놓으면 얼음 녹아서 밍밍해질지도... 탄산 김이 빠질지도...'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서 하거든 그래서 좀 늦어지는 것도 있는데


다른 알바들 바쁠 때 보면 계란후라이 타든 말든 센불에 팍팍 구워서 후라이 탄 채로 나간다던가

음식을 4~5개씩 한꺼번에 조리하면서 라면이 불어터지든 말든..

그래서 음식 하나 다 되면 그제서야 음료 만들고 서빙하고.. 그럼 그동안 라면 같은 건 좀 불거든?

그래서 이렇게 만들었다 클레임 들어오면 어쩌죠 했는데 괜찮대.. 이게 맞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