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찐따라서 클럽에서 춤 못 추고 사람 구경만 하다 옴.
친구한테 우즈베키스탄인 붙었는데 돈만 뜯어내고 버림.
클럽 한 번 쯤은 가보고 싶었지만 대인기피증 찐따에 사람 많고 시끄러워서 못 갔음. 오늘 친구가 우리 집에 놀러왔다가 홍대 가자해서 베프는 클럽 자주 가봤으니 베프 따라 한 번 가보기로 했음. 시끄러운 건 노래가 신나니까 괜찮, 사람 많은 건 나한테 관심 없어서 괜찮,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있음. 내 베프는 앞에 나가서 춤추고 하는데 나는 춤을 안 춰봐서 그냥 가만히 서서 고개만 끄덕이니까 친구가 같이 뛰자는데 쑥쓰러워서 못 뜀. 그래서 친구한테 나 신경쓰지말고 앞에 가서 놀라고 하고 나는 뒤에 담배피면서 서있는 찐따 존 있길래 거기 갔음. 뒤에 서있을 때 여자 6명 일행이 들어왔는데 그 중 한 명이 클럽 처음 와봤는지 다른 친구들 잘 노는데 혼자 쭈뼛댐. 생머리에다가 순수하게 생긴 미녀라 내 스타일이었지만 찐따라서 말 못 걸었음. 좀 시간이 흐르고 나서 친구가 양남 꼬셧다면서 외국인 데려왔는데 같이 노래방 가고 싶다해서 같이 가기 싫었지만 친구가 좋아해서 일단 감. 돈이 없어서 외국인 만 원으로 노래 충전했는데 외국인이 한국 노래 못 한다면서 우즈베키스탄 노래 아냐고 함. 미국인인 줄 알았던 친구는 실망하고 힘들다고 먼저 간다고 나갔는데 외국인이 따라감. 외국인이 친구 허리랑 허벅지 쓰다듬고 그래서 좀 걱정됐지만 난 노래가 부르고 싶어서 혼자서 노래방에서 열심히 노래 부름. 2곡 남았을 때 친구한테 카톡 와서 외국인이 자꾸 친구 집 같이 가자 해서 떨쳐냈는데 무섭다고 나한테 같이 가자고 해서 노래 끝나고 홍대입구역 출구에서 만나서 서로 집 갈 지하철 타러 감!!
아진자너무길어서 지하철타러감만 읽음
어디서 엔터 쳐야 할 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