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내가 10분은 일찍오는데, 가끔 정시 가까스로 맞춰 출근하면 5분 일찍와달라고 지랄하면서 눈을 부라리고


어린이날 전야엔 15분 일찍 출근해서 사장님, 나, 오후년 이렇게 셋이해도 바쁜 와중에 지는 내가 왔다고 조기퇴근하겠다고 지랄함


그것도 제빙기가 고장나서 바닥에 물이 줄줄새서 개지랄난거 수습하고 있는거 보이는 와중에도.


그리고 정점은 어제 어린이날 당일 말도 없이 탈주함. 사장님은 오후 혼자서 뛰면서 고아들 상품만 60만원 찍었고


야간조차도 바빠서 주말야간이랑 사장님이랑 둘이서 뛰어야해서 매장에 18시간동안 있으면서 퇴근도 못했대


난 평일야간이라 SOS치기는 좀 그러니까 어떻게든 이전 근무자들에게 SOS쳐서 커버는 쳤다는데


참 평일오후년 생각할수록 괘씸하고 살해마렵다


근데 어린이날 당일 탈주만으로도 킬각 나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