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50대 아재가 핸드폰을 들이밀며 여기에 적힌 한게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쳐달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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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011!

어떻게 하시겠는가?


1개월미만 ) 군소리 없이 쳐드린다.
1-3개월  ) 이제는 습관이된 "잠시만요" 라는 말을 하며 바쁜척을 하다가 마지못해 쳐주러간다.
너가 양심이 있으면 바쁜 나에게 다시 또 시키진 않겠지 라는 되도않는 희망을 걸먼서
3-6개월 ) 위의 희망고문을 수차례 겪으며 이새끼들은 말로 직접 표현해도 안들어먹는 새끼들이라는걸 체화하고선 이야기한다 " 이번 한 번만 해드리는거에요 ~ 다음에는 직접 치셔야해요 저희도 주문받느라 바빠서요 "
6개월-1년 ) 아무런 희망도 안가지고 아무런 불만도 안가지고 걍 시간남으면 쳐준다. 아무런 미련도 없다. 생각하는 시간도 아깝다.

1년 이후 흑화버전 ) 그런거 직접 하셔야 해요~ 하고 일하러가는척 한다.
1년 이후 노예진화성공 ) 핸드폰을 두손으로받으며 문자를 보고 잠시 생각한다.
아이디를 치면서 말을 건다.
" 아버님 혹시 한글로 대성공 은 치실줄 아시나요? "
뜬금없는 질문에 아재는 대답한다.
"그치...?"
이에 화답한다.
" 요거 영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구~ 영어 되어있는 상태에서 한글로 대성공 치시고 숫자만 입력하시면 돼요 ㅎㅎ "
친절함과 동시에 설마 너가 한글도 못쳐서 고객을 부르는 병신은 아니겠지라고 존나 돌려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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