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음. 난 원래 좃소기업 직원인데 월급 180만원씩 받아서 꼬박꼬박 적금하고, 부모님이 애기 키우라고 월 100만원씩 쏴주시는것도 꼬박꼬박 적금해서

돈 1억 모음.


그래서 아들한테 돈좀 많이 남기고 싶어서 잘사는 부랄친구가 피시방 차린다해서 1억투자함.


이친구는 나 사는곳 시내한복판에 5층자리 주차장 딸린 빌딩 갖고 있는 집안 아들임.

첨에 피시방으로 대박을 내고 현재 비엠떠블유 X6타고 다님.

근데 돈한푼없이 올대출로 +내돈 1억으로 피시방을 차림.

 

첨엔 월 매출 2천~3천 잘찍어서 빚 금방 끄겟구나 싶음. 채굴기도 1억어치 샀는데 월 500씩 벌어줌.

근데 왠걸 전쟁터지고 전기세 너무 오르고, 또 이친구가 다른사람한테 투자받아서 지내건물에 하나 더 차리니 지역 피시방들이 연합해서

500원으로 내림.


이친구가 나한테 대출 더 받아달라고하고,(내 지금 대출금만 7천만원임. 일단 빚 원금은 피시방 수익으로 값고는 있음.)

지금 1년째 무일푼으로 피시방 운영함. 빚만 계속 쌓임. 퇴근하고 피시방가서 알바감독하고 집감.


이친구가 잘살아서 괜찮겠지 싶은데 너무 걱정됨. 


전기세 더올린다는데 지역 피시방들은 500원을 인상할 생각을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