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좋은곳에 몰려사는건 당연하긴한데
얼마나 촌구석이냐면 반경 1.5km 안에 살아있는 피시방은 우리 매장뿐이고
다음 역까지 가야 피시방이 그때부터 존재함
심지어 이거 구글지도로 검색해서 주위 찾아봄 ㅋㅋ
그외에는 간판만 걸어져 있을 뿐 죄다 폐업했더라고
그래서 여기 알바자리 구하기 빡세더라
점장님 얘기 들어보면 공고 올리면 반나절도 안돼서 3~4명씩 지원오고
보통 1~2일안에 공고 마감한다 하던데
그래서 도망치는새끼 있더라도 신속하게 충원가능
촌구석이라 어르신 비율도 굉장히 높아서 젊은사람 적게 옴
그래서 오후시간대는 1.5km 이내에 있는 온갖 동네주민 여기로 몰려와서 개바쁜데ㅋㅋ
야간시간대는 어르신들 잘 시간이라 별로안와서 존나 한가한편
밤엔 얼어죽고 낮에는 쪄죽는 마치 사막같은 곳임
명절때 안 바쁜 피시방은 없겠지만 여기는 좀 특이하게 바쁜데
다른곳은 명절때 젊은사람들로 꽉꽉찬다면
여기는 가족단위로 오고 지랄임 ㅆㅃ 할머니부터 손주까지
그때문에 애기 울음소리부터 시작해서
어르신들 특유의 컴맹때매 음식만들다가도 뛰쳐나가서 도와드리고 그랬음
아 쓰다가 ptsd 오네 ㅈ같다
근데 여기도 평일에 고아가 없는게아님 ㅇㅇ
술취해서 들어와서 트로트 틀어놓고 감성뽕맞고 크게 따라부르는 틀딱
야간에 한가한거 이용해서 불꺼진 구석자리에 야애니보러 자주오는 30대중반 엠생 (야동이 아님 야애니임)
무인기 충전방법 여러번 알려줬는데도 올때마다 까먹고 맨날 알려달라는 "해줘" 틀딱
집에 화장실 없는지 야간시간대만 항상와서 화장실만 이용하고 나가는 틀딱
지도 스피커로 볼륨높혀서 카운터까지 다 들리게 넷플드라마 보는주제에 다른사람 떠드는거 시끄럽다고 클레임거는 내로남불 틀딱
20대후반 4명이서 항상 같이오는 롤 다인큐인데 뒤질때마다 세상 무너진거처럼 으어엉~!! 킬내면 야미~ 신음소리내는 고아들
등등 한가하지만 "고정으로 오는" 고아십새들이 많은게 함정 ㅋㅋ
명절때 한국사회 축소판 보겟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