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퇴사할 생각은 없었고 통보도 아님 ㅋㅋ

주말 포함 5일 일하면서 체력적, 정신적으로 한계에 부딪히고 여사친이 내가 고백한 거 농담인 줄 알고 진지하게 생각 안 해서 여사친 시골으로 내려가서 살아도 딱히 관계 진전은 없을 것 같고 내 삶만 더 힘들어질 것 같음.

점장한테 주말 야간 언제 구해지냐고 주말 야간까지 하니 체력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가면 일 그만둘 것 같다고 함. 점장이 마침 새 야간이 면접을 보러왔는데 수목금만 할 수 있다고 한다. 그에 맞춰서 일정 조정 가능하내 물어봄. 5일은 좀 힘든 것 같아서 나도 4일만 하고 싶어서 주말 하루 껴있지만 그러기로 함.

피방 일하면서 습진 생겼는데 매일 물 닿고 햇빛 못 보고 하니까 점장한테 피부도 씹창났다고 보여주니까 걱정하면서 물이나 세제 닿아서 그렇냐고 함. 설거지 할 때는 세제를 안 쓰니 괜찮은데 장패드 세척할 때 비닐장갑 껴도 세제 땜에 따갑다고 함. 그러면 앞으로 장패드 세척하지 말라 함.

주말에 너무 힘들어서 손님 의자에서 잔다고 했더니 모든 근무를 풀FM으로 할 순 없다고 좀 가라도 쳐가면서 하라 함. 주문 없고 좀 한가하면 손님 의자에 앉아서 자도 된다 함.

점장한테 불만 말하기 무섭고 원래 내 성격이 참고 참다가 한계에 다다르면 말하는 편인데 점장이 좋은 사람이라 불만사항 말하면 편의 봐줌

그래서 그냥 여사친 동네 가서 사는 거 포기하고 1년하고 퇴직금이나 받을까 생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