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돌아가셔서 장례식 가야하는데 야간이 대타 안 해줘서 강제 출근 해야 되는 상황에도 사장이 대타 나와줘서 장례식 갔다왔고

출근했는데 여사친이 손목 긋고 자살시도해서 응급실 갔다고 연락 왔을 때 점장한테 가면 안 되냐 하니까 그건 좀 그렇다 해서 마침 사장 있어서 사장한테 얘기하니까 진심으로 걱정해주면서 사장이 대타할테니 빨리 가보라고 해서 감동받아서 울었음

사장이 주말 야간 안 하려 하고 평일에 청소 대충 하는 점도 관둔 이유 중 하나긴 하지만 돈 주고 알바 쓰는데 자기가 나와서 일 하려면 당연히 대충하니까 이해 가능

근데 점장은 말 끝마다 욕 달고 틱틱대는 양아치상에다 귀찮아서 근로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보건증 등 서류 안 받다가 사장한테 혼나고, 좌석 흡연 및 음주 방치하고, 교육 제대로 안 하고 모르는 거 물어보면 귀찮아하면서 대충 알려주고 안 물어보면 알려주지도 않음. 1달 동안 야간 후임 못 구하고 나한테 업무 과중 시켜서 내가 존나 힘들어 죽어가는 걸 사장이 먼저 눈치채고 걱정해줬음. 점장이 나 관두기 전에 일 좀 줄여주고 힘들면 쉬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사장이 그렇게 해주라고 시킨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