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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업무 끝나고 덥고 짜증나서 좀 횡설수설하는데
저 글 보고오면 이해하는데 도움됨
일단 어찌저찌 7월 넘어서 까지 일하고 있는데
이 씨발럼들...
진짜 스트레스 이만 저만이 아님.
같이 고용주, 사장한테 돈 받아 쳐먹고 일하는 사이면
좋게 좋게 일하면 되지
내가 근무하는 매장에서 깽판을 친 것도 아니고
그냥 진짜 좃같다라는 단어로 밖에 표현이 안된다
매장내 손님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닌 근무자들 때문에 열이 뻗친다
오늘 오전 근무하려고 일어나서 샤워하다가
코피 쏟고 대충 샤워 마무리하고 휴지 코에 쳐박으면서 피가 멈추기 기다리다가 좀 지각까지 했는데
이미 사장님이 업무 때문에 매장에서 밤새셨더라
나 보시더니 별 말씀 안하시고 내 할일 청소랑 오전 업무 하다가
쓱 오셔서 왜 늦었고, 몸은 괜찮은지 물어보시고, 갑자기 명함을 주시더니 자신이 여태껏 알바생이나 매니저, 혹은 여지껏 일하던 애들한테 명함 준적이 처음이고
근무 일수 1년도 안 넘은 애보고 매니저 제의 한적도 없으며,
거기에 내가 마음에 든다고 같이 사업하자고 부점장 제의까지 하셨는데.
지금 짜증나는게
오늘 교대 직전에 물류 오고
근무 끝나기 15분 전에 와서 이걸 하긴 해야겠다 싶어서 주문 싹 빼고
하려니깐 매니저인 30살 넘으신 누나가 오데?
오자마자 문 밖에 물류 있는데 너 그거 안하고 뭐했냐는듯이 짜증나는 투로 말하고
내가 방금 왔고 청소만 해주세요, 제가 물류 뺼게요 하니깐
사람 말을 들은듯 말은듯 넘기고
문 밖에 라면, 과자 박스 4개 쿠팡 택배 3개
창고안에 30만원 어치 물류를 영수증 체크하면서 퇴근 시간 20분 오버될때까지 다 해주고 이제 가려니깐
딱 붙잡고 하는 소리가
파 왜 소분 안했어요? 이러길래 그건 사장님이 오전에 일하는 나 말고 오후 오는 근무자 보고 하라고 했다니깐
못 믿는 듯이 시큰둥 하면서 어 사장님이? 이런식으로 말하더니
이젠 주방 깨끗이 쓰라면서 꼬투리를 잡더라...
아...씨발
오후 1시부터 주문이 분 단위로 쳐 들어와서 한 주문 2시간 안되는 시간동안 20~30개 주문 빼고
물류도 내가 퇴근할 쯔음 와서 어차피 안하고 가도 될 걸 내가 20분이나 더 시간 쳐 쓰며 해주고 나니깐
한다는 소리가 저딴 씹소리니깐 사람이 좃같아서 일을 하기가 싫네
왜 사장님이.
면접 당일
바로 합격 외치시고.
다음 말이 왜 여기 근무하는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지도 굳이 말 섞지도 그냥 적당히 지내라는 게
무슨 말인지 그때도 알았지만
이런 씹쌍년들 아픈 몸 이끌면서 막 일하고 일어나면 단톡방에 나 지목해서 지랄하고
교대할때도 지랄하고 그냥 좃같다...
난 사람이 다 다르다는 걸 인지하고 살아가지만 오늘 생각하면
내가 굳이..? 같이 돈 받아 먹으면서 일하는 사람한테 이지랄을 겪을 거면
그냥 그만두고 편의점처럼 교대만 할떄 사람보고 1인 근무 일이 낫고
내가 무슨 부귀영화 누리려고 이 매장에서 일하는 것도 아닌데
진짜 사람이라는 게 좃같은 새기들이 너무 많다...
저번 글 읽고 댓글 달려다 내 억측일수도 있으니 안 달았는데, 내 생각엔 사장이 지금 매니저 포함 직원들 다 노답인 거 알고 너를 시작으로 다 갈아치우려고 하는 듯. 너 마음에 들어서 부점장 제의 한 거 보니까 매니저까지 갈아치우고 너 점장으로 싹 다 물갈이 하려는 것 같음. 솔직하게 매니저나 알바들 근무 태도 문제 지적하고 같이 일 못 하겠다고 하면 사장이 너를 점장으로 두고 다 갈아치운다 하면 점장하고 아니면 너가 나오는 게 나을 듯
다른건 잘 모르겠고 일은 진짜 잘하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