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때 내가 평소 가던 피방이 사람 많고 시끄러워서 옆에 좀 불량한 학생들 다닌다고 소문난 피방 처음으로 가 봄
쫄아서 입구 문 살짝 열고 들여다봤는데 덩치 크고 문신한 알바랑 교복 입은 중학생이 카운터에서 얘기하고 있었음
중학생이 키보드가 잘 안 된다고 바꿔달라 했는데 알바가 한숨 쉬면서 친구야... 어떤 게 잘 안 되는지 얘기를 해야 바꿔주지? 하니까 중학생도 무서워서 그..그냥 잘 안 돼요.. 바꿔주세요... 함
내 기억이 왜곡된 것 같은데 알바가 강압적으로 중학생 벽에 밀치면서 머리를 쥐어잡았던지, 멱살을 잡으면서 화 냄
그 모습 보고 바로 뒤돌아 나와서 집에 감
그때가 조앗다
설레는벽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