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에 앞서 필력이 안좋아 글이 초등학생만도 못한점 미리 사과함. 너희가 알지는 모르겠지만 난 평야로 6개월정도 근무중인 (정확히는 이었던) 피붕이야 ㅎㅇㅎㅇ 본인은 10월말까지 근무한다고 한달전에 미리 말해두고 근무하고 있었음.

 오늘도 대충 씻고 매장 가서 실장,매니저한테 인사하고 근무 시작하려는데 실장이 갑자기 종량제 쓰레기 왜 안버리냐고 귀찮아서 안버리냐고 짜증섞인투로 얘기하길래 꽉 차면 바로바로 다 버렸다고 말했음. 


근데도 뭐라뭐라 하길래 도저히 상황파악이 안되서 뭔지 자세히 상황 설명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우리 종량제 모아두는 창고 계단 쪽으로 데려가더니 반쯤 찬 종량제 보여주면서 뭐시기뭐시기 하드라고. 


나도 대충 상황파악했고 내가 확인 못한건 잘못인데 일부러 그런거 아닌걸 뻔히 알면서 지랄지랄 씅을 내더라구 ㅋㅋ 그래서 참다참다 나도 꼭지돌아서 

”그동안 실장님도 저한테 짬처리 많이 하셨는데 저는 오후 바쁜거 뻔히 아니깐 아무 불평없이 다 했었다. 그런데 이거 하나 안되어있다고 이렇게 짜증을 내시냐. 그동안 쌓인것도 많았는데 그냥 퇴사하겠다. 오늘 야간 근무는 뭐 알아서 하시고 이번달 급여나 제때 보내시라“ 했더니 뭐 니 선택인데 주긴 뭘 주냐 이딴식으로 나오길래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짐 챙겨서 나왔다ㅋㅋ


그동안은 노예근성으로 이 악물고 버티고 버텼는데 병신같은 애들한테 쿠사리 먹으니 도저히 못참겠더라 ㅋㅋ월급 제때 안보내면 바로 노무사 찾아가서 상담 받아봐야지..그리고 사장이 매주 월요일 오전에 매장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하러 방문하거든? 그때 실장 그동안 악행들 다 꼰지를 예정이다. ( 2~3시간동안 매장 카운터 안쪽 창고 문닫고 엎드려 퍼질러 자고 핸드폰 한거,주말 한창 매출 잘 나올때 지 음식 빼기 싫다고 주문 의도적으로 막은거 등등)

집 올때 허전하면서도 시원하드라 10월 말까지 근무한다 했어도 추석전엔 관두고싶긴했음 ㅇㅇ

어쨋든 6개월동안 이 좆같은 평야 버틴거 피갤 너희들 지분이 크다. 고마웠고, 일도 좋지만 탈노하는 그날까지 몸 건강 잘 챙겨 게이들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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