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방 알바 하기 전 피방 다닐 때, 나는 가만히 앉아서 마우스 딸깍하면 알바가 자리까지 음식까지 갖다주는 게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최대한 배려하면서 알바 오는 거 보이면 하던 겜 멈추고 키보드 밀고 "여기 놔주세요~ 감사합니다~" 하면서 모니터에서 눈 떼고 알바 보면서 두 손으로 카드 건네줌
알바가 카드 주는 것도 두 손으로 "감사합니다~" 하고 받고, 간혹 내가 겜하다가 못 받으면 미안한 마음 듦 ㅋㅋ
피방에서 나갈 때는 내가 먹은 쟁반 들고 카운터에 올려놓고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나감
이게 기본인 줄 알았는데 피방 알바 해보니까 내가 상위 1% 더라 ㅋㅋㅋ
0.001 ㄷㄷ
이걸로 여기에서 자존감 채우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