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야 출근해서 교대했는데 몇 분 뒤 카운터 쪽 어떤 남자 4명이서 컴 끄고 일어나서 뒤적거리더니 나한테 와서는 인상 쓰고 목소리 깔면서 "저기요. 카드 안 주셨는데요?" ㅇㅈㄹ

뒤에 3명이 같이 서서 인상 쓰고 꼬라보는데 다들 진짜 개찐따처럼 생겨서 하나도 안 무서움

나 지금 교대해서 카드 내가 안 줬으니 모른다고 나중에 찾으면 연락드리겠다고 메모 남겨달라니까 이마 짚고 한숨 쉬면서 "하.. 지금 써야 되는데 나중에 찾아가라고요?" 이러고 뒤에 남자들 "와.." "하!" "참내" 이러고 추임새 넣고 있음

그래서 점장한테 전화해서 상황 설명하니까 그 손님이 시킨 음식 밑에 카드 있다고 함. 자리 가서 감자튀김 접시 들어보니까 밑에 카드 있어서 들고 "여기 있네요 ^^" 하니까 허리 손에 짝다리 짚고 나 꼬라보던 놈이 존나 빨리 걸어와서 카드 낚아채갖고 아무 말 없이 나가고 뒤에 세 놈들은 당황해서 내 눈치보다가 친구 따라 나감 ㅋㅋㅋㅋㅋ

존나 어이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