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 고깃집 다 해봤는데


육체적인 노동은 그냥 다른 알바랑 비슷한거 같은데


정신적인 부담이 그걸 훨씬 넘어서니까 어지러운거임


사람들이 손님들보고 고아라고 표현하는 방식은 잘못된 게 맞는데 진짜 적합한 표현이 절대로 아닌데


그 감정 자체는 없지 않아 이해가 가더라


내가 피시방 알바 지금까지 해오면서 다짐하는게


'피시방은 범생이들 데리고 하는 장사가 아니니까(특히 야간) 어떠한 행동에도 의문을 갖지 말자' 이거임


이게 사람 대 사람으로서 그것도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새기가 저런 다짐을 하는게 정상으로 보임?


패스트푸드는 주방에서 하루종일 쳐박혀 있었으니까 뺀다고 해도


내가 씨발 고깃집에서 일하면서도 저런 다짐은 해본 적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