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40바라보는 틀딱인데
중1때 PC방을갔음
디아가 한참 유행하던때인데 렐름다운뜨며 순서기다리던 시절
그날도 혼자 집앞 PC방에 혼자 놀러갔는데
재떨이에 담배 엄청 쌓인 누나가 지금도 생생하게
눈밑 다크서클이 엄청 심한데 예쁜 누나였음
려원닮은? 깡마르고 그랬는데
담배냄새 엄청 싫어하던 때라 피해서 구석에 앉았는데
한참 디아하고있는데 그누나가 자리옮겨서 내 옆으로옴
막하는거 노골적으로 보더니 아이템준다하고 쩔해주고
두시간인가 짧게하고 나가는데 따라나옴
몇살이냐 묻고 떡볶이 좋아하냐해서 좋어한다했더니
집데려가서 떡볶이해줬는데 ㄹㅇ 개맛있었음
그집 컴퓨터로 피카츄배구 같이하고 놀다가 엄마전화와서 집갈라는데 핸드폰 번호 찍어줌
문자 거의 밤새하고 다음날 학교끝나고 바로 누나집으로감
누나가 디아씨디 구워준다고해서 갔던거 같음
근데 지금생각하면 엄청 노골적으로 가슴 들이대고
뒤에서 누나가 안고있던 시간이 많음
그러다 누나가 야동을 보여줬고 그게 내 첫 야동임
그거보다가 누나가 해보고싶냐해서 아무말 못하고
심장만 쿵쾅거리는데 틀어놓고 그대로 다해줌
그게 만난지 이틀만임
그러고 2년 정도 그렇게 같이 지내다
어느날 누나 잊고 잘살라고 문자와서
문자보냈는데 답장도 없고 집도 이사가고 사라짐
근데 잊고살던 과거가 왜 갑자기 생각났냐
인스타 릴스보는데 익숙한 얼굴이 있어서
대충 알아보니 이름도 똑같고 나이대도 맞는거 같음
사라지기전에 그런말을 많이하긴했음
지금 기억 더듬으며 생각해보면 전세계약하고 그동네와서
이사가면서 본인 안좋은 행동 정리하고 새삶살려고 조용히 정리하고 간거같음
인스타보니 지금이 더 예쁘네 그땐 투룸 반지하살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워 보이진 않았는데 인스타보면 지바겐타고 집도 좋아보이고 골프도 치는거같고 보기좋네
내 첫 담배 가르쳐주고 첫 키스, 첫 경험, 첫 연애 다 알려줬는데
그때 시작한 담배를 아직도 담배를 못끊었음
진짜 못잊을 추억인데 어떻게 까마득히 잊고 살고있었네
누나가해준 떡볶이 한번 더 먹고싶긴하다
결론은 떡볶이 먹고싶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