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3월부터 지금까지 진짜 다양한 일들이 많았다


한 2개월은 키보드랑 패드 닦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었지.


잦은 대타 요청이나


저 기간동안 다른 알바생들도 들어오고 나갔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대충하고.. 짬 때리니까 석 나가고..


뭐 오래 근무했으니까 조금은 널널하게 하고싶다는 마인드는 아닌데 나도 1인분 저 알바도 1인분 이런걸 바랬는데 잘 안되더라


또 무인시간에 금고 건들거나 상품 몰래 빼먹는 사람들도 잡아보고


민짜들 피시방 남의 계정 쓰면 결제할때 카드로 이름 확인해서 밝혀내는 탐정놀이도 해보고


피시방 알바는 하면 할수록 느끼는거지만


뭔가 다재다능?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자주 듬


피시방 알바들은 모든걸 잘해! 라는 말보다


뭔가 다양하게 움직이고 행동해야함


거의 2년동안 야간을 담당했는데


진짜 아니야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쳐 놀든 일을 하고 밤에 자는게 인간으로서 맞는 삶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