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 작성하고 새벽 2시쯤에


뭐 감정 찡찡대는 거라고 볼 수 있는데, 하고 싶었던 말들이랑 월급 안받을테니까 다른 분 전부 드리든 나눠서 드리든 이야기 했음.


또 소수 인원 상대로 지피방 운영하는거 같아서 그것도 .. 적어도 헤드셋,마우스,키보드,본체 LED는 선 끊으라고.. 손님들이 의심해서..;


그러고 자고 일어나서 보니까


사장님 아내분? 전화번호로 월급 안주는건 아닌 거 같다고, 이 메세지 보면 연락줘라 이런식으로 보내셨는데


지금 냉정하게 생각해도 다시는 가고 싶지가 않아서 .. 거절함.


내가 지금까지 다른 알바 하면서 이런식으로 마무리 지은적이 없는데 이 부분은 조금 갑갑하긴 하네요


막말로 일 배운지 3개월 지났을쯤에 대타 일주일에 거의 2번씩 요청 받고 , 갑자기 서울 간다고 잠수타는 알바생이나.. 그랬던 시기가 일하는 만족도는 더 높았음


일 열심히 해주시는 분도 계셨었고.. 근데 지금은 모든 뒷처리 담당이 내가 되어버리니까 너무 석나가고 못해먹겠다..


나도 매번 최선을 다해서 완벽하게 알바했다고 말은 못해..


근데 정말 일하는게 부족하면 무언가 하려고 했던 의도라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거 마저 안보이니까..


글 작성하는 도중에 보니까 저번달 월급 + 30만원 더 들어왔는데


사장님 계좌번호 알고있어서 , 저번달 월급만 받고 나머지 보낼지 전부 다시 보낼지 뭐가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네


스스로 봐도 나도 이기적이고 양심 터진건 사실인데


어쨌든 누군가 내 타임에 일을 해야할 거 아니야


게다가 여기 매장 사람도 잘 안 구해지니까 희생할 사람한테 시급 2만원으로 줬으면 해서 저번달 월급 안 받겠다고 한건데


걍 전부 다시 보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