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경 손놈이 거의 없다..한적하고 감겨오는담배 쩐내
조용하다 하지만 싸늘하다 고아의 농도가 제일진한시간대..
과연 오늘은 무사히 지나갈까 차라리 바쁜게좋다고 생각된다
많고 많은 손놈을 보고 봐왔지만 오늘처럼 심한 날이 없었다
장이 안좋다고 아침부터와서 2분여간 가스분출을하는 손놈
소프라노 톤으로 레쯔 고 듀드 를 외치며 미국뽕먹은 손놈
지저분한 장발과 안경 감기를 걸렸지만 매일 출석하는 고아
긴머리의 사이버 넷카마를 자저하시는 손놈까지
머리가 깨질것만 같이 내 몸속의 충동이 마치 탄산과도같이
꽉 차오르다 내려간다.
감기가 걸렸는데도 매일 1번자리에 앉아 콧물을마셔대는 고아
화장실을갈때마다 내 목 뒤를은근쳐다보며 콧물을 마시는
엿 같은 놈이다.생긴건 김성수 랑 쌍둥이라고해도 믿겠다.
화장실을 돌아와서는 배그 를 키고 패작은 뇌가있어야 한다며
건너편 자리 미국산 손놈과 고성방가가 붙어버렸다.
결국 시끄러웠는지 미국산 손놈이 갱을 오지만 면상을 보고는
가짜광기가 꺼져서 웃으며 돌아간다.(그러고 조용해졌다)
진짜 고아는 달라도 뭐가 다른걸까 고아의 세계란 놀랍다
피로가 너무 쌓여 눈물이 차오르는것만같아 잠시 머리를
식히자 하고 세수를 하는데 1번고아가 급하게 들어와서는
고대 인류 처럼 급하게 앉는모습이 보인다
욕구 처리에 시급한 인간 처럼 빠르게 변기 위에서 욕구해결
그러고는 휴지까지 여유롭게쓰는데 이 녀석 문을닫지않는다.
왜..?하고 닫겠지하지만 닫지않는다.
얼마나 안씼었으면 아랫도리엔 석탄이 있다
이곳이 북한인가 라는 생각이 절로 떠오른다
심지어 팬티도 입지않았다 바지속안에는 검은색인데도
노란색 가루가 조금씩 보인다 그래도 존엄성은 지켜줘야지
욕구를 긴급히 해결하며 손 도씻지않고 나가는모습에
나는 도망치듯 카운터에 두 손을대고
으스러지듯 주먹을 쥐고있다 나는 지금 지옥에있다.
뇌를가져본적없는 불을 처음발견한 고아들의 지옥에
1번고아 음료만 ㅈㄴ시키는데 갖다줄때마다 스마트하게 웃으려고하는거 진짜 엿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