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바쁜 주말오후인데
손 ㅈㄴ 느리고
그래도 익숙해지면 괜찮아지겠지 기다려주려 했음
하나하나 천천히 다알려줬고
우리 아이스티 기계가 오른쪽거가 하나가 좀 빡세게 힘들어가서
처음에 알려줄때 오른쪽거였어서 일단 저 하나 빼고 다 알려줌
저거 하나도 원리는 다 알려줌
이런식으로 힘주면된다 이렇게 끼면된다
부품 손바닥에 올려서 힘들어가는거까지 시연해줌

오늘 왼쪽거 마침 분해세척할때길래 알려주려는데
할 줄 아냐니까 당당하게 네ㅇㅅㅇ! 이러길래
ㅇㅎ 그러면 혼자 해봐요 옆에서 보면서 아닌거 있으면 알려주게
했더니 첫부품부터 뭐껴야하는지 모름.
이거에요 하니까 반대로 꽂을라함.
그 다음것도 다음것도 다음것도 시ㅣㅣㅣ바
물음표 백만개 띄우면서 일단 다시 다알려주고
시켜서 직접하게하고 그러는데 그 과정도 ㅈㄴ느림
일단 다 알려주고 왜 할수있다 했어요? 하니까
“저버네 배웠으니까 ㅇㅁㅇ..” 멀뚱멀뚱ㅋㅋㅋㅋ

배웠냐고가 아니라^^^^^^할 줄 아냐고^^^^^^^^^

이제 저새끼한테 아냐고 물어봤을때 안다고 대답해도
믿음이 안갈것같다 그냥 ㅈㄴ 패고싶다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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