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직원이 교육 해줬고, 오늘 총 7시간 교육 받으면서

근무했음.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017년 야간 6개월 근무 경력이 있는데

그때랑 pc방 규모도 다르고 번화가에 있는 프랜차이즈 pc방이고

좌석수도 170석 이상, 메뉴도 많고 손가는게 정말 많더라

교육 해주는 직원도 수시로 나에게 알려줬던 것 질문하고

난 다 대답하고 하니깐 기억력 좋다하고 거기까진 좋았어.

점장 출근했는데 마치 내가 마음에 안드는듯이 까칠하게 대하더라 

그럴수록 내가 더 열심히 잘해야겠단 생각으로 임했어

저녁 시간 되니 주문이 밀리기 시작하더라 폭탄처럼.

점장이 나에게 하라고 시켰어 주문 요리들을

이해했지. 빡셀 때 해보고 바쁠 때 해봐야 실력도 늘고

금방 배울 수 있으니깐.. 근데 막상 밀릴 때 해보니 뇌정지가 오더라

얼굴은 빨개지고 당황해서 머리는 하얘지고

일머리 없는 모습을 보여버렸어

여유롭게 들어오는 주문은 잘해나갔는데

밀리고 동시에 멀티가 필요했는데 버벅 거리며 실수하고

뇌정지오고 멘탈이 나가더라 자괴감도 들고..

잘하는 모습만 보이고 싶었는데 너무 창피했어

까칠하고 약간 내 기분을 건드리긴 하지만

그래도 포기하면 내가 지는 것 같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