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100% 주관적
롤 : 여전히 인구수 많음. 인구수가 많은 만큼 손님들 특징도 너무나 다양한데, 그중 솔랭돌리는 애들 중엔 입과 손가락에 걸레 문 놈들이 꼭 있음. 음식주러갔는데 오픈선언하고 팀원이랑 채팅으로 하루종일 싸우고있음. 칼바람 돌리는 사람들은 보통 얌전히 게임하고, 중간에 배고프면 음식시키고 롤체돌림. 여자 손님의 경우 보통 칼바람를 하고, 협곡에선 10명 중 10명이 서폿임. 특이사항으로, 지금껏 일하면서 급식이 롤하는거 단 한번도 못봄. 틀딱겜 맞는듯
배그 : 목소리가 커서 꽤나시끄러움. 헤드셋끼고 브리핑하고 염병 다떨고 뒤질때 높은 확률로 소리지름. 게임 사양도 높다 보니 쓰레기 좌석에선 게임이 잘 안돌아가는데, 그래서 어디 구석진곳 앉아가지고 배그 안된다고 컴플레인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음.
오버워치 : 게임이 전성기땐 팀보때문에 ㅈㄴ 시끄러웠는데, 이젠 대부분 얌전히 게임하는듯. 나름 사플 중요한 FPS인데 헤드셋 안끼고 스피커로 게임하는 사람이 엄청 많음. 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음. 남자손님은 딜러 70% 힐러30% 정도, 여자손님은 딜러10% 힐러90% 정도의 비율. 탱커는 아무도안함. 여성손님 특이사항으로, 60% 확률로 아나 플레이중, 20%는 메르시, 나머지 20%는 모이라, 키리코, 주노 셋이 파이 나눠먹음.
서든어택 : 앰생농도 압도적 1위. 개씨발존나시끄러운데 스피커 켜놓고 게임하고 소리도 존나올려놓음. FPS게임임에도 100명 중 99명이 스피커로 게임함. 수류탄 던질때마다 던진다고 소리로 온 좌석에 광고함. 시끄럽다고 주변에서 컴플레인도 ㅈㄴ들어옴. 대화 몇마디로 사람 인격 판단하면 안되지만, 얘네한테는 예외임. 대부분 싸가지없음. 이 갤에다가 '서든' 두글자만 검색해봐도 평균을 대강 알 수 있음.
메이플스토리 : 지금 메이플이 성수기 시즌이라 다양한 사람들이 해서 무난무난함. 근데 비수기 시즌에도 메이플 하는 손님들은 경계 좀 해야함. 몸에서 냄새나는 경우가 종종 있음. 메이플랜드 하는 손님들도 꽤 있는데, 그냥 너무 얌전하고 눈에 안띄게 겜하다 가셔서 특징이라 할 것도 없음.
던전앤파이터 : 확실히 보면 분위기부터가 다름. 피시방 일 하다 보면 '던파하게 생겼다'가 뭔지 알게 되는 느낌. 메이플과 마찬가지로 몸에서 냄새 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시끄럽게 굴거나 난리치지는 않음. 피시방 나갈때 보상 때문인지 그냥 안나가고 보호모드 켜놓고 나가고, 시간 지나면 알아서 컴 꺼짐.
피파 : 넥슨 겜중에서 가장 잠수 많이함. 혼자 게임하는 손님은 진짜 얌전한데, 평소에 얌전하던 손님이라도 같이 온 친구랑 친선전 뜨기 시작하면 입이 쉬질 않음. 급식 파티가 와서 피파 켜고 친선전을 시작한다? 온 피방에 비명과 쌍욕이 울려퍼질게 뻔하기에 제지할 준비 미리 해둬야함.
발로란트 : 급식들 원픽 게임. 대체 뭐가 재밌는건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급식들이 많이 함. 파티로 몰려와서 하면 약간 시끄럽긴 한데 제지해야 할 정도까지는 안가는듯. 20대 초반 손님들도 가끔 하던데 마찬가지로 조용히 즐기고 감.
로블록스 : 초딩중딩들이 꽤 많이 함. 발로란트 끄고 로블록스하거나, 로블록스 끄고 발로란트 하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음. 뭐하는 게임인지는 잘 모르겠음.
스타, 와우 등 블리자드 게임 : 4~50대 아저씨들이 즐겨함. 커피 한잔 주문하고 혼자 또는 둘이서 조용히 하고 가는데, 알바 할때마다 매일같이 와있어서 경이로움.
한게임 도박성 게임 : 4~60대 단골 아저씨들이 함. 자판기 커피 몇잔씩 뽑아먹고 뭐 슬롯머신 같은거 계속 돌리고있음. 비슷한 게임 하는 손님들끼리 피시방에서 친해져서 같이 앉기도 하고 음료나 간식도 쏘고 그러심. 자판기 커피 동전 교환때문에 나랑 자주 마주하는데, 다들 엄청 친절하고 좋은 분들이심.
이름 모를 아재겜 : 리니지는 아닌데 약간 리니지 느낌 나는 아재게임 하는 단골 손님들. 같은 게임 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자리로 찾아가서 자주 이야기도 나누고 그러는데, 절대로 옆자리에 같이 앉지는 않음. 이유는 모르겠음.
하 롤이 이제 틀딱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