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애들 몇몇은 빨개져서 터질라고 하는데

내가 다니는 매장은 항상 10~20명대에서 벗어나질 않음

오늘도 새벽 2시에 왔는데 18명, 자리보기 누르면 늘 비슷한 이름 비슷한 자리 단골들 주로 분포함

그리고 음식값도 라면 2개 섞은게 9000원 ㅇㅈㄹ이라 그런가 족같이 비싸서 주문도 별로 없음.


(+) 단골 인증법 : 매일 비슷한 시간에 매일 오면 알바가 "그래 이색기 또 왔구나" 하고 속으로 내 존재에 대해 각인을 함.

전엔 매번 칼같이 신분증 검사하던데 이젠 검사도 안 함 ㅋ



(단골되기 전)


이거 예약석 어떻게 푸나요?

"신분증 보여주시면 풀어드릴게요~"

네 잠시만요~ ... 여깄습니다~

"네 풀어드렸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단골마크 찍힌 후)


@번 풀어주실수 있나요

"아 네"


알바가 살짝 흘깃해서 보기만 해도 나라는 걸 눈치까는 게 킬포임 ㅋㅋ

존나 간단명료하고 얼마나 좋누 ㅋㅋ

이런 거 뭔가 피방 이곳저곳 다니는 나같은 놈 입장에서 보면

파블로프의 개실험마냥 점령하는 맛이 있달까? 재밌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