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갤러리도 다 있노


암튼 23살 혈기왕성하던 시절

대학교 휴학박고

친구들이랑 맨날 새벽에 피시방 달리던 개엠생이었음

오전까지 하고 퇴근하던게 일상이었고..


암튼 그렇게 지내다가

피시방 오전 알바 바뀌었는데

이쁘더라고

그때부터 뇌이징 당해서


아 씨발 저년을 어떻게 꼬셔야하나 고민하다가

맨날 피시방 다니던 개엠생 병신 한남무직백수면 안 된다 싶어서


좀 깔끔하게 하고 다니려고 노력했음

그리고 새벽피시방 끊고

오전엔 사람 적어서

일주일에 1-2번씩 가면서

인사정도만 했음

안녕하세용 ㅎ 하고 관심있는티만 살살 내기?

사람이 감이라는게 있잖아

걔 원래 왼손약지에 반지 있었는데

내가 빼빼로데이에 빼빼로 주고 나서부터는

반지 빼고 다니길래 아 이거 각나왔노 하고

남자답게 너무 이쁘셔서 친하게 지내고싶은데 번호 좀 주실수있겠냐 했음


근데 자기 남자친구 있다고 안 된다해서

아 알겠습니당 하고

ㅈㄴ 테토남답게 걍 앉아서 겜했음


근데 좀있다가 쭈뼛 와서

번호 줄 수는 있는데 그럼 친하게만 지내요 ㅇㅇ..

이래서 번호 받고

카톡하는데

난 글쓰는 재주없어서

의대생친구한테 대신 써달라함

그리고 만나서 뭐 이것저것했음


그때 당시에 여자애 남자친구가

내 고등학교 후배였는데(진짜몰랐음)

걔 군대가고나서 뭐

둘이 헤어지니 마니 하다가

나랑 잠시 사귀고 헤어졌다

약간 죄책감도 들고 막상 연애하려니까 귀찮기도하고


인생이 뭐 그런거 아니겠냐

그리고 나이 27살되고 나이 좀 차고

맨날 술쳐먹고 하니까

면상이든 몸이든 무너자는거 한순간이더라

알바하는 피붕이들 항상 명심할것

지금이 가장 잘생기고 이쁠때란것

그리고 본인 자기관리 잘 해야함..


고등학교 졸업했을 때

68kg인가 26살 때 90키로 가까이찍고

지금은 73-4kg 정도된다


암튼 뭐 다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