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20분 일찍와서 오후타임 분 흡청 대신 해주고 재고정산하는중에
대뜸 카운터에 와서 흰색 키보드 달라고 해서
카운터에는 엔터키빠진거 밖에 없다고 이거라도 드릴까요 말하니깐
아뇨 하고 가길래 그런가보다하고 다시 재고정산하고 있었음
30초뒤에 대뜸 나를 불러서 저쪽 자리 위에 흰색 키보드 있는데가지고 와달라고 하길래 까치발로 서서 보니깐
그 흰색키보드 올려놓고 검은색키보드 쓰시는 손님이 있더라고?
그래서 직접 가서 봤더니 게임 존나 열심히 하고있길래
말도 걸기 좀 그래서
다시 와서 손님이 게임하고 계셔서 그냥 검은색 키보드 쓰셔야될거같다. 이야기하니깐
그게 뭔소리냐고하면서 어쨋든 흰색키보드 안쓰고있는거 아니냐 이러길래
내가 다시 거기까지 직접가서 저기 흰색키보드 좀 주세요라며 구질구질하게 말하기 뭔가 귀찮기도하고 뭔 시발거 따까리도 아니고
그럼 손님분이 직접가서 얘기하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친절한 말투로 말했는데
갑자기 아니 제가 왜요? 알바아니에요? 그런건 알바분이 해야죠 제가 왜해요?
그러길래 난 시발 아직 출근도 안했는데 억울해서 ”제가요?“하다가
걍 싸우기엔 좆같아서 결국 검은색 키보드 쓰시는분한테 가서 흰색 키보드 안쓰시면 달라 해서 주고 오긴했는데
내가 잘못한거냐? 기분 좀 좆같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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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안햇지 근디 걍줘그런애들은 감정낭비하지말고
평소같았으면 너말대로 했을거같은데 알바 연속으로하고와서 그런지 시발 좆같더라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