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자마자 자기 루이비통 지갑이랑 에어팟 프로 2를 잃어버렸다면서 여기서 찾는거야.


(어휴 진상 또 시작이노.)


때마침 루이비통 지갑이 존재하기도 했고, 보여주니까 자기네 꺼 맞다면서 가져갈려 하길래


'아 그럼 확인만 할게요' 하면서 신분증만 확인할려하니까, 자기 신분증이 지갑에 없고, 다른 일하는 애 꺼 들어가 있을거래.


(이때 살짝 싸해지기 시작했는데.. 인간불신에 걸려있어서 그런갑다 싶었음.)


일단 귀찮으니까 줄려는데 다시 지갑 보니까 단골손님 이름이 박혀있어..



이거 본인이 안오면 못들고간다. 이러니까 지 신분증이랑 번호 줄테니까 달라네??



그러면서 갑자기 지갑도 아니고, 어떤 주머니 가방 같은 곳에서 신분증 주길래, ㅈㄴ 싸해서 생각해보니까 이게 저 사람거인지 확인도 안한채로 보낼 수가 없는거야


시발 그래서 사장님한테 이거 줘도 괜찮냐. 이거 아닌거 같다. 하니까 둘이서 전화하더니 사장님은 신분증 받고, 전화번호 받고 나서 그냥 주래.



그래서 ㅇㅋ 하고, 마지막으로 내 쌔했던거 없애려고, '진짜 죄송한데 신분증 확인만 하자면서 주민번호 다 불러달랬더니.'



"아.. 03년생인데" 만 나와. 술먹어서 기억이 안난대. 


???



지 생일을 모르는 새끼가 있나 싶어서 (내 편견인가 싶어서), 사장님한테 다시 전화 걸어 얘기했더니, 사장님이 그 사람한테 받고 싶으면 경찰이랑 같이 와라면서 그랬다네?



ㅈㄴ 걱정되는건 걔네 겁나 노는 애들 같던데, 보복하러 오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보복 방지 뭐 없나 개무섭네